스타트업 축제 ‘컴업’ 주관기관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컴업(COMEUP) 2022’를 기획하고 운영할 민간 주관기관으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컴업은 ’97년 시작된 ‘벤처창업대전’을 모체로, ’19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전면개편했으며, ’21년 50,291명이 참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이다.
이번에 선정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8년에 설립됐으며, ‘우아한 형제들’, ‘직방’, ‘컬리’, ‘쏘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과 혁신기업 1,800여개사들이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단체로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창업생태계에 대한 이해도, 운영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 기획부터 홍보, 프로그램 운영까지 행사 전반을 담당하며, 향후 5년간 장기적 관점에서 컴업을 성장·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컴업 2022‘는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기업들과 스타트업 간의 개방형 혁신전략 쇼케이스, 국내외 창업생태계의 저명인사를 초청한 컨퍼런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전시,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의 저력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주역이었다”며, ”올해부터는 민간 스타트업 단체가 주관기관으로 컴업을 만들어가는 만큼, 혁신 스타트업과 창업생태계의 관계자들이 더 큰 희망, 원대한 꿈을 나누는 스타트업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