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 3년 연속 연평균 40% 매출 성장
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yesbee)’를 운영중인 아이오앤코코리아가 코로나19 이전대비 매출액 2배 이상 성장했다. 작년 월 평균 20만개의 상품거래에서, 2022년 현재 월 평균 100만개의 상품거래까지 가능하도록 공급망 관리 시스템 개발과 풀필먼트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아이오앤코코리아의 예스비는 전년 대비 회원사가 30% 증가하여 현재 누적 회원사 수 약 1300개로 일본, 동남아, 중동, 남미 등의 신규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였다.
또한 네이버, 쿠팡, 올리브영, 11번가, 아마존 등에서 판매되는 한국 제조 상품 10만개 이상의 실시간 판매, 리뷰 데이터를 분석하여 K trend 랭킹 정보를 가공, 관련 상품을 큐레이션 하고 있다. 올해 예스비 2.0 개발에는 관련 상품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로 확대, K trend 정보 제공 포탈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예스비는 총 4천만명 해외 팔로워를 확보한 102명의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여 브랜드 부스터 사업(예스비플러스)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명하지만 해외에서 아직 인지도가 부족한 브랜드를 직접 발굴하여 해외 D2C 시장에 직접 뛰어드는 것이다. 작년 기준 인플루언서 라이브 생방송 94회를 진행, 총 650만명의 해외 모바일 시청자에게 10개 이상의 한국 브랜드 소개 및 판매를 진행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틱톡 인플루언서 ‘한국 며느리 따루루’를 통해 3회 라이브 방송으로 약 5만개의 상품을 판매하였다. 예스비플러스는 앞으로 틱톡 라이브 기능과 커머스 기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모든 물류는 예스비 하이브 센터를 통해 글로벌 배송처리가 가능하다.
예스비 글로벌 사업부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엄용채 본부장은 “브랜드 부스터 사업부인 예스비플러스 서비스와, 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유명 브랜드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군의 중소기업이 해외 온-오프라인 진출에 필요한 A to Z의 모든 업무를 지원하고, 지속 성장가능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올해 적극적인 인재 채용과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