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앤코코리아, 1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일본 D2C 진출
디지털 무역 플랫폼 ‘예스비(YESBEE)’를 운영중인 아이오앤코코리아가 KB인베스트먼트, KB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SJ투자파트너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크릿벤처스, 신한캐피탈로부터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
예스비는 이번 투자로 중국, 미국, 동남아에 이어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이에 맞춰 약 3000평 규모의 예스비 하이브 풀필먼트센터의 확대를 연내 완료하고 관련 IT 기술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풀필먼트센터를 통해 K-브랜드의 국내배송처리 뿐 아니라 전세계 B2C, B2B 풀필먼트 배송처리가 가능하게 만들고, 복잡한 무역통관 업무, 글로벌 포워딩 매칭 업무도 동시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예스비는 다년간 축적된 전세계 바이어의 수요데이터와, 국내 TOP10 이커머스의 각 카테고리별 트렌드 동향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단순한 소비재 B2B 무역 거래 매칭을 넘어 브랜드사의 직접 해외 진출을 서포트하는 D2C 서비스 시장도 확장 중에 있다. 특히 중화권의 티몰, 타오바오, 틱톡커머스, 징동, 카올라, 위챗, 수닝 등의 이커머스 채널과 일본의 야후재팬, 페이페이몰, 라인, 라쿠텐, 아마존재팬, 큐텐 등의 이커머스 채널을 동시에 브랜드관 입점 관리하여, 업계 최초로 국내 유명 브랜드의 중화권, 일본 동시 D2C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아이오앤코코리아 전재훈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예스비는 국내 브랜드사에게 더욱 혁신적인 온, 오프라인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브랜드사가 국내 시장에서 제로 투 원에 성공하였다면, 예스비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사가 원 투 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