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만이 사용하는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라이너’, 앱 3.0 론칭
아우름플래닛이 라이너의 커뮤니티 기능 강화와 사용성을 개선한 새로운 버전의 앱을 론칭했다.
라이너는 사용자가 웹에 남긴 하이라이트를 기반으로 정보를 큐레이션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사용자는 라이너 모바일 앱에서 기존 웹 하이라이터 기능에 더해 커뮤니티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너 웹 하이라이터는 다른 북마크 앱과 달리 중요한 문장과 유튜브 동영상의 핵심 장면을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수집한 하이라이트를 라이너 커뮤니티에 공개할 수도 있다.
라이너 커뮤니티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 큐레이션 한 하이라이트를 모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사용자는 고유의 프로필과 사용자 이름을 가지며, 서로의 하이라이트에 댓글, 답글로 소통할 수 있다. 1월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이번 출시로 사용자는 앱에서도 라이너 커뮤니티에 접속해 활동에 따른 실시간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우찬민 아우름플래닛 대표는 “라이너는 글로벌 1위 웹 하이라이터에서 초개인화된 웹 큐레이터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앱 출시는 큐레이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서비스 사용성을 높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너는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큐레이션 묶음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