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콤비네이터 출신 두 스타트업, ‘YC alumni 파트너십’ 론칭
미국 실리콘밸리 와이콤비네이터 (Y Combinator, 이하 YC) 출신 두 스타트업이 손을 잡았다.
YC는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트위치’ 등 3,000여개가 넘는 기업 다수를 육성하고 투자금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선별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두 번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YC를 거친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 총합은 300조원을 훌쩍 넘으며, 이중에는 30개의 유니콘도 포함되어있다.
‘쿼타북’과 ‘딜’이 ‘YC alumni 파트너십 프로그램’ 을 선보였다. 이를통해 펀딩부터 글로벌 확장까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있어서의 페인포인트에 대한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투자 및 증권업 관련 전문 인력과 지식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비상장증권 관리를 돕는 증권 관리 솔루션 ‘쿼타북'(쿼타랩의 서비스)을 제공하고, 기업이 어디서나 직원을 채용하고, 원격 근무를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 ‘딜’ 을 제공한다. 쿼타북 이용자에게는 딜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전 세계 150개 국가에서의 채용에 있어 고용의 형태와 관계없이 할인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딜 이용자들은 쿼타북 기본 플랜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을 할인받을 수 있다.
쿼타랩 최동현 대표는 “아시아와 글로벌 YC 출신 두 기업의 ‘YC alumni 파트너십’ 을 통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각자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스타트업들을 돕겠다” 며,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고객에게 구독 혜택 제공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초기 2개 참여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글로벌의 다양한 YC 기업들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사업, 마케팅 제휴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이러한 YC alumni 파트너십이 국내 및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