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인 JB벤처스가 농식품 인공지능 선별 플랫폼 기업 ‘에이오팜’과 반려동물 미용 O2O서비스 플랫폼 ‘버블클라우드’에 투자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에이오팜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신선 농산물의 외부결함 및 상품성을 선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농산물 선별 작업에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결함이 있는 농산품을 자동으로 선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에이오팜을 곽호재 대표는 “농식품 AI 선별기는 농가에서 수작업으로 이뤄진 선별작업을 적은 비용으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라며, “농가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블클라우드는 작년 6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반려동물 미용을 위해 보호자와 미용삽을 연결하고, 미용샵 고객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그루머노트’를 서비스한다. 그루머노트는 미용 외 업무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하게 설계되었다.
버블클라우드 김태훈 대표는 “다년간 반려동물 스타트업에서 경험으로 미용사와 보호자 양쪽의 니즈를 확인해왔다”며, “반려동물 미용을 시작으로 뷰티, 여행, 펫택시, 보험 등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JB벤처스 유상훈 공동대표는 “어그테크분야 스타트업의 성장률은 연 33%로 타 분야에 비해 성장성이 높은 분야”이다. 에이오팜의 높은 기술경쟁력과 시장의 트랜드로 볼 때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버블클라우드는 반려동물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많은 팀원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JB벤처스의 반려동물관련 네트워킹연결과 팁스 프로그램 추천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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