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시니어 헬스케어 ‘노리케어’ 운영사 리브라이블리, 디캠프와 파인드어스에서 투자 유치

시니어 개인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 ‘노리케어’를 운영하는 리브라이블리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액셀러레이터 파인드어스로부터 시드 투자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노리케어는 시니어의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을 개인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중재 솔루션이다. 인지, 신체기능을 정밀 진단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1,500개 이상의 프로그램과, 확보된 유저 기능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니어에게 최적화된 효과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리브라이블리는 올해 초 수도권 노인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 그리고 전국 노인여가시설들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한국노인체육평가협회와 연계한 국내 유일 노인운동전문가 양성과정(KRIEE-SPT)를 통해, 비대면 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의 대면 중재 프로그램 또한 확장할 계획이다.

파인드어스 김판준 대표는 “기대 수명 연장으로 국내 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봤고, 노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운동 및 인지 프로그램의 수요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리브라이블리 지창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더 많은 고령유저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노쇠 및 근감소증 디지털치료제 개발 및 검증을 통해 시니어의 삶을 회사 이름처럼 활기차고 살맛나게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달려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창대 대표의 지도교수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형진 교수는 “치료 대상자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천편일률적인 중재 프로그램이 현재 여러 디지털 중재의 가장 큰 한계이다. 노리케어는 고령인구에 특화된 개인 맞춤형 중재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순응도를 이끌어낼 수 있기에 효과적인 치료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get to know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their stories and tell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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