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10년을 사진으로 만난다
지난 10년 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일어났던 주요 이벤트들을 돌아보는 행사가 열린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스타트업 미디어 플래텀이 설립 및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5월 24일부터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스타트업 사진전’을 개최한다.
10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열렸던 주요 행사 및 스타트업 현장을 담았다. 전시는 디캠프 2층 로비에서 4층 라운지 공간에서 진행된다.
작품에는 현재 유니콘 기업이 된 창업자의 초창기 모습부터 디캠프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마루180,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주요 스타트업 기관 및 단체의 시작, 국내 최대 스타트업 이벤트 컴업(COMEUP), 스타트업 거리축제 이프(IF),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한중 창업협력 컨퍼런스 등 국내외서 열린 이벤트 현장을 담았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설립 당시 19개 금융기관이 은행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약정한 5000억원과 2018년 은행권일자리펀드 조성 때 약정한 3450억원을 합친 총 8450억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다. 2013년 서울 강남에 국내 최초의 창업 생태계 공간인 디캠프와 2020년 마포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론트원을 개소하면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측면 지원해 왔다.
플래텀은 지난 10년 간 스타트업에 특화된 버티컬 매체로 활동해 왔다. 플래텀은 스타트업 미디어이자 중화권 네트워크로 2012년 11월 16일 공식 창간해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를 조망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