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공간 개발 스타트업 ‘에이지엠티’, 우미글로벌로부터 투자 유치
호텔 공간 개발 스타트업 ‘에이지엠티(AZMT)’가 우미그룹의 투자사업 계열사인 우미글로벌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에이지엠티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운영, 마케팅, 콘텐츠, ICT, 금융구조설계 등 호텔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제반 사항을 아우르는 호텔 개발 운영사이다.
이번 투자는 에이지엠티의 호텔분야 역량 및 사업확장 가능성과 우미그룹과의 호텔/리조트분야 사업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로 이루어졌다. 우미그룹의 프롭테크 분야 기존 투자사들과의 협업 가능성 또한 점쳐진다.
에이지엠티는 호텔 숙박시장에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하여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형태의 호텔을 개발 중에 있다. 특히 지역에 로컬 콘텐츠가 담긴 다양한 숙박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과 연계된 로컬커뮤니티호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호점이 될 로컬커뮤니티호텔 ‘어라이브 전주호텔’을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김홍열 에이지엠티 대표는 “휴맥스에 이어 우미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게되어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로컬커뮤니티호텔 프로젝트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산업분야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우미그룹 상무는 “호텔산업분야에서 에이지엠티의 혁신사업모델과 실행역량에 대해 높이 평가했고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현재 추진사업 및 기존투자사들과의 시너지효과 역시 고려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