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코인, 식품전문기업 후레쉬잇에서 전략적 투자유치
탈중앙화 결제서비스 블록체인인 인스타코인이 편의점 식품 연구개발 기업인 후레쉬잇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투자를 유치했다.
인스타코인은 탈중앙화 금융(DeFi) 블록체인 기업으로 올해 들어 네번째 투자 유치를 했다. 재무적 투자자가 아니라 인스타코인을 실제 사용할 전략적 투자자들이다.
풀무원 연구원 출신 신국진 대표가 창업한 후레쉬잇은 전국 86개 대학에 개설된 인스타페이와 인스타코인의 ‘온라인 구내서점’(온구서점)과 콜라보하여 MZ세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후레쉬잇과 인스타코인은 개발된 제품 경쟁력을 살려 인스타페이의 대학 온구서점, 온구매점 등 플랫폼 확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후레쉬잇측은 “테라-루나 사건과 미국의 금리인상, 경기 위축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이 얼어붙은 와중임에도 불구하고 결제, 탈금융 등 인스타코인이 사용성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차별화된 블록체인 설계 기술을 높이 사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투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인스타코인은 6월 말까지 국내 거래소에 상장하고 연말까지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인스타코인은 2017년 O2O 커머스, 지로결제플랫폼, 기부플랫폼, 모바일게임 등 pAapp의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결제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월드블록체인컨버전스포럼 주관사로 참여하면서 디파이(DeFi), 제조와 상거래(Manufacturing and Commerce), 메타버스와 NFT 등 디지탈이코노미, 블록체인 기술융합 등 후레쉬잇 같은 기존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인스타페이는 2018년부터 앱으로 모든 도서에 있는 ISBN 코드를 스캔만 하면 결제가 이루어지는 특허 시스템으로 약 3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인스타코인 배재광 대표는 “가맹점과 이용자를 연결하는 탈중앙화 방식의 커머스와 결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웹3.0과 블록체인이 지향하는 바를 실현할 코인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인스타코인과 인스타페이가 블록체인과 식품연구개발 기업의 융합으로 신제품을 개발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