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성인식 영어회화 서비스 ‘스픽’, 25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AI 음성인식 영어회화 서비스 스픽이 250억 원 규모 시리즈 A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파운더스 펀드, 코슬라 벤처스를 비롯해 저스틴 마틴, 샘 알트만(OpenAI CEO), 라치 그룸, 조쉬 버클리 등이 참여했다.
스픽은 이번 투자금을 통해 한국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AI연구를 고도화하며,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에 스픽은 파운더스 펀드, 코슬라 벤처스, 저스틴 마틴, 그리고 다수의 엔젤 투자자로부터 65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 투자금은 초기 기술과 콘텐츠를 구축하는 데 활용됐다.
코너 니콜라이 즈윅 스픽 대표는 “진짜 사람과 대화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경험을 AI 기술을 통해 구현함으로써 영어회화 교육 시장을 혁신하는 게 목표”라면서 “궁극적으로는 전세계 영어교육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픽은 한국에서 2년 내에 영어회화 서비스 1위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화된 머신러닝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올해 새로운 기능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한국 시장을 넘어서 일본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