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기업 고객용 번역 관리 플랫폼 ‘플리토 엔터프라이즈’ 출시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가 기업 대상 다국어 번역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 ‘플리토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
‘플리토 엔터프라이즈’는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현지화로 지속적인 번역 작업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에 최적화된 다국어 번역 플랫폼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주요 언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헝가리어, 스와힐리어 등 기업용 번역 플랫폼 중 최다 수인 총 37개 언어를 지원한다.
대부분의 비즈니스 번역은 계약서, 기술 문서 등 기업의 중요 문서들을 이메일로 주고받아 보안에 취약할 수 있고, 다수의 프로젝트 병행 진행 시 현황 및 히스토리의 관리도 어렵다. ‘플리토 엔터프라이즈’는 고객사별 ‘대시보드’를 제공하여 번역 요청, 견적 확인, 번역 결과물 수령, 지난 프로젝트 확인 등 번역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플랫폼 상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플랫폼 상에서 번역을 희망하는 언어쌍과 희망 완료일, 상세 요청사항 등을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어 고객사 프로젝트별 맞춤식 가이드라인에 따른 고품질의 번역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플리토 엔터프라이즈’는 고객사별 고유의 접속 링크와 계정을 제공하고 파일 유출 방지를 위한 워터마크 삽입 기능을 추가하여 기업용 플랫폼에 필수적인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플리토의 오랜 다국어 전문번역 경험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번역 요청 사용자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 깔끔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기존 LMS(Localization Management System, 현지화 관리 시스템)의 사용성과 기능을 강화한 ‘플리토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라며 “플리토는 앞으로도 ‘플리토 엔터프라이즈’, ‘기업 특화 번역 API’ 등 고객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최고 품질의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