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창업 커뮤니티 ‘시작점’이 9월 팀빌딩 아이디어 대전 ‘제2회 앙트프러너스 리그’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인 ‘앙트프러너스 리그’는 주어진 시간 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버추얼 롤 플레잉 아이디어톤이다. 창업팀의 필수 역할 5가지 중 원하는 역할을 선택한 후, 즉석 팀빌딩으로 이루어진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가면서 특별한 팀빌딩 경험과 또 다른 가능성 발견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롤 플레잉은 스타트업의 필수 역할인 해커(Hacker), 허슬러(Hustler), 힙스터(Hipster), 비전가(Visionary), 전략가(Strategist) 총 5가지로 구분되어 나누어진다. 참가자는 이중 역량을 펼치고 싶거나 선호하는 역할을 선택하여 앙트프러너스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역할 결정이 어렵다면 시작점에서 준비한 ‘가상 창업롤 테스트’를 통해서 적합한 역할을 알아볼 수 있다.
지난 4월 개최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리그는 교육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기회 평등화, 디지털 학습도구, 시니어의 평생교육,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 등 변화와 발전을 통해 교육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창업팀 관계 없이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48명이며, 각자의 역할을 가진 팀원 6명이 한 팀으로 총 8팀이 구성된다.
예선 심사는 제출한 신청서를 기반으로 진정성, 아이디어 연관성, 기대 효과 등을 검토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미팅을 진행한 후 대전 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창업 커뮤니티 ‘시작점’은 2019년 6월 예비 창업가와 초기 스타트업의 경험 공유 및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