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 시리즈 C 투자 유치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시리즈C 라운드 투자 유치 했다.
이번 투자에는 리드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를 비롯해 TBT 파트너스, IBX 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L&S 벤처캐피탈, D3쥬빌리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결제 플랫폼 래피드(Rapyd)의 투자 자회사인 래피드 벤처스(Rapyd Ventures)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센트비는 2015년에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낮은 수수료, 빠른 송금 속도 및 간편한 절차 등 기존 외화 송금 및 결제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자동 외환 헷징 시스템(AHS)으로 해외 송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소액해외송금업자 중 유일하게 외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국내외 변호사 등 인하우스 L&C(Legal & Compliance) 조직을 갖추었으며, 전 세계 8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센트비는 글로벌 개인 및 기업 고객을 위한 최적의 외환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 론칭한 기업용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SentBiz)와 글로벌 정산 API 서비스 센다(SENDA)를 통해 C2C뿐만 아니라, B2B 사업 영역까지 넓혀가며 핀테크 업계의 선도적 지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외환 서비스가 요구되는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트비 최성욱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중에도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이번 투자 라운딩이 더 의미가 크다”며 “센트비는 기업 성장에 걸맞은 전문성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해외 진출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센트비는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넘어 개인과 기업 고객을 위한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