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호치민에서 ‘베트남의 한국 스타트업 밋업’ 행사 개최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베트남의 한국 스타트업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
더인벤션랩은 2019년부터 반기 1회 VKSEN(Vietnam Korean Startup Entrepreneur Network)이라는 이름으로 연례행사를 개최해 왔다. 코로나로 2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2022년 5월 베트남 정부의 방역조치 해제조치에 따라 5월 호치민, 8월 하노이 밋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오는 10월, 3번 째 밋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베트남의 한국 스타트업 밋업’이며, 일반 데모데이처럼 피칭과 질의응답 중심의 행사에서 탈피하여, 개별 스타트업 팀 별로 부스를 설치하여 부스에서 초대한 기관투자자와 실제 고객사 대상으로 즉석 IR 및 상담, 이벤트를 벌이는 박람회와 밋업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 현지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쿠빌더(Coo-Builder)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컨셉존(Concept Zone)을 설치한다. 이번 밋업에는 베트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11개 팀과 이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3개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크게 5개의 컨셉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한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2022년에만 VKSEN 브랜드로 3회차를 맞이하고 있는 ‘베트남의 한국 스타트업 밋업 행사’는 대표적인 베트남 시장을 관통하는 스타트업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VKSEN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게이트웨이가 되는 동시에 이미 VKSEN 멤버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선배 스타트업 CEO들이 멘토와 조언자로 활동하면서 상호 협력을 실제로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모임이자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번 VKSEN 호치민 밋업 행사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저녁만찬 포함), 국내 기관투자자 및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관계부서, 베트남 현지 기관투자자 및 스타트업 기업의 고객사 등 100여 명 이상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