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거래 서비스를 운영하는 조인스오토가 헤이딜러와 함께 ‘원스톱 폐차견적 서비스‘를 선보인다.
개인이 오랜 기간 운행한 차량을 매각할 때, 중고차 매매단지에 방문하거나 폐차전문업체에 연락해 견적을 받고 매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매입 결정권을 업체가 갖고 있다보니, 차주는 불확실한 가격에 차를 매각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조인스오토 관계자는 ‘원스톱 폐차견적 서비스‘가 이러한 매입자 중심의 거래 관행을 고객 중심으로 바꾸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조인스오토와 헤이딜러가 장기간 테스트를 걸쳐 런칭한 ‘원스톱 폐차견적 서비스‘는 아래 과정으로 진행된다.
차주가 헤이딜러를 통해 매각할 차량을 업로드 한다. 기존에 입찰에 참여하던 전국 1만명 중고차 회원딜러에 더해, 조인스오토 네트워크에 소속된 전국 국가인증 폐차장의 매입 견적도 동시에 입찰된다. 고객은 한 번의 업로드로 중고차 견적 뿐 아니라 폐차 견적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설사 폐차만 원할 경우에도, 개인이 각 폐차업체마다 전화해 견적을 요청하는 일보다 간편하고, 경매시스템으로 기존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는 것이 관계자측 설명이다.
조인스오토 윤석민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C2B 시장과 더불어 헤이딜러를 통한 거래 확대를 발판삼아, 폐차거래 서비스의 전반적인 질을 높일 예정“이라며 “폐차로 발생되는 재활용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헤이딜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이딜러 박진우 대표도 “이번 원스톱 폐차견적 서비스로 폐차와 중고차 매각을 동시에 고민하시는 많은 고객 분께 손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필요한 내차팔기 서비스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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