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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 성료

코엑스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초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X)’이 지난 14일,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도로 및 교통, 물류 산업 부문의 전문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도로교통 및 모빌리티 관련 주요 기업·정부기관 120개사가 450부스 규모로 참가해 교통제어·관리 시스템, 자율주행, 스마트 도로 인프라, 스마트 물류·자동화, 스마트·바이오 패키징 등 도로 및 교통, 물류 산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했다.

올 연말 시범운영 예정인 국내 최초 공공 자율주행차인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선보인 ‘제로셔틀’을 비롯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아마존 웹 서비스 등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케이엔알오토모티브의 다목적 전기 모빌리티 ‘비즈플러스’ 등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도 다수 참여해 독창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알렸다.

행사 기간 중 부대행사로 열린 산·학·연·관 전문가 및 종사자들이 참여한 ‘스마트 모빌리티와 미래도로 변화’ 정책 세미나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스마트 모빌리티 및 물류 산업 혁신전략’ 컨퍼런스도 업계 종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로 개최되는 ‘2022 그린비즈니스위크’와 동시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더했다. 올해 4회째인 ‘2022 그린비즈니스위크’는 민간 주도 탄소중립 기술 전시회로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삼성SDI, 한화, 포스코, 두산, 코오롱, 효성 등 대기업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이 참가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로교통, 모빌리티 및 물류분야가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이 우리 나라와 기업들이 이 분야에서 선제 대응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전시회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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