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AI 기업 ‘옴니어스’, 간편하게 AI 기능 도입할 수 있는 ‘옴니커머스’ 론칭
이커머스 AI 솔루션 기업 옴니어스가 복잡한 이커머스 AI 기능을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옴니커머스(OMNICOMMERCE)’를 출시했다.
옴니커머스는 상품 속성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여 관리하는 AI 태깅, 비슷한 형태의 상품을 찾아서 추천해 주는 AI 유사 상품 추천, 모바일 카메라로 실물 상품을 온라인 상에서 찾아주는 AI 카메라 서치 품질이 떨어지거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상품 이미지를 걸러주는 AI 이미지 모더레이션까지 총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고객의 편의성 및 매출 증대를 위해 AI 인력과 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 대부분 1~2년 이상의 R&D 투자를 통해 필요한 AI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옴니커머스는 인력과 인프라 등 별도의 준비 없이 며칠 만에 AI 기능 도입을 가능하게 한다.
도입 편의성 외 성능 측면도 차별화되었다. 옴니어스의 설명에 따르면, 태깅 AI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옴니커머스는 일반 추천보다 약 30%이상 높은 판매 증대 효과를 보였다. 이는 2억장 이상의 방대한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스스로 라벨링하여 품질을 높이는 초거대 AI를 구축했기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상품 속성을 AI로 추출하는 태깅 정확도는 20% 이상 향상되고 제공하는 속성의 종류도 918가지로 글로벌 기업 수준을 넘어선다.
특히 ‘옴니커머스’는 UI 개발이 불필요한 위젯 기능을 제공한다. 버튼과 이미지, 텍스트 등 위젯 모양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모바일, 데스크탑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클릭률과 전환율 등 성과 지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상품 관리 페이지에서는 자동 생성된 속성 정보를 활용해 상품을 보다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옴니어스 AI 커머스 솔루션은 현대 홈쇼핑, 롯데온 등 대형 이커머스기업이나 에이블리, 지그재그, 브랜디 W컨셉과 같은 패션 전문몰에서 이용 중이며 옴니커머스를 통해 D2C 자사몰과 중소형 기업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옴니어스 전재영 대표는 “이번 옴니커머스 출시를 통해 수익 개선이 시급한 이커머스 기업이 판매를 촉진하고 이용자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도화된 AI 기술을 이커머스 전반에 적용하여 개별 커머스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국가 산업 경쟁력도 끌어올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