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이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민트’를 인수했다.
민트는 브랜딩 캠페인, 퍼포먼스 마케팅, 애드테크 등 풀스택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더에스엠씨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광고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퍼포먼스 마케팅 조직 ‘퀀텀파이러츠’와 새롭게 합류한 ‘민트’의 시너지로 매체 집행 전략에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여 디지털 퍼포먼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에스엠씨그룹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 영역에서 올해 수주한 광고 취급액은 140억 원이었으나 민트를 인수하여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3/4분기 중 총 300억 원의 광고 취급액을 추가로 수주했다. 아울러 내부 퍼포먼스 마케팅 조직을 재정비하여 내년도 퍼포먼스 마케팅만으로 500억 원의 광고 취급액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 대표는 “광고 산업에서 디지털 분야는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이기에 기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양사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인수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더에스엠씨그룹이 광고 산업에서도 끊임없는 성장과 도전을 통해 광고주에게 있어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사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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