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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네이션, ‘어르신세상’ 인수…장기요양보험사업 출사표

간병인 매칭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전문기업 어르신세상을 100% 완전 자회사로 인수했다. 케어네이션은 어르신세상 M&A(인수합병)를 시작으로 장기요양보험사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첫 걸음을 내딛는다.

어르신세상은 안양-의왕 내 최대 규모의 종합노인복지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복지 용구 판매 및 대여, 주야간보호, 요양보호사교육원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어르신세상 송강욱 대표는 상장사 임원 출신으로 충남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MBA를 마쳤다. 이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안양시 재가요양기관협회장, 주간보호협의회장, 장기요양기관연합회장을 역임한 장기요양사업의 전문가이다.

케어네이션 측은 장기요양보험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두 축은 ‘활성화된 플랫폼’과 ‘현장에 특화된 인적-물적 리소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오랜 시간 검토를 거쳐 케어네이션과 함께 할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전문기업을 물색해 왔으며, 어르신세상을 최종 인수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케어네이션 서대건 각자 대표는 “케어네이션의 다음 행보는 급여(정부지원금)간병서비스를 혁신하고 선도하는 것” 임을 전했다.“ “현재 케어네이션의13만 환자/보호자 중 10% 이상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이며, 5만 케어메이트 중 약 10%가 요양보호사로 구성되고, 재가 간병 신청 비율이 약 15%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이미 비급여 방문요양 매칭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더 나은 가치 편의성을 높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케어네이션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 밝혔다.

한편 이번 인수 합병은 제일락푸드시스템(식자재 유통), 그린실버(오프라인간병), 씨엔컴퍼니 (PG, VAN유통)에 이어 네 번째 인수 합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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