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신드롬, KT에스테이트와 전략적 투자 협약 체결
미니창고 다락(이하 다락) 운영사 세컨신드롬이 KT그룹 부동산종합회사 KT에스테이트와 DX형 셀프스토리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투자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제휴 협약을 통해 세컨신드롬은 다락 운영 노하우 및 자체 보유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KT그룹의 인프라 및 ICT 기술력을 접목해 DX형 셀프스토리지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KT에스테이트가 보유한 주요 도심 건물 내 적합한 공간을 발굴해 다락 신규 지점을 확대하고 도심형 물류거점으로써 다양한 연계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다락의 무인 운영 시스템인 ‘다락 AI관제솔루션’과 KT에스테이트의 ‘통합관제플랫폼’, ‘KT의 디지털 물류’ 등 KT그룹이 보유한 부동산 ICT 솔루션을 더해 다락 지점 관리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한다. 그 밖에 양사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다락은 개인 물품 픽업-보관-딜리버리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다. 365일 항온·항습 관리를 통해 최적화된 보관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도심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다락 운영 노하우와 KT에스테이트의 ICT 기반 부동산 사업 역량을 접목하면 빠르게 다락의 지점을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락 생태계 구축을 통해 개인 보관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 임채환 전무는 “국내 셀프스토리지 시장은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시장으로 KT그룹의 공간 활용을 통해 자산 가치 제고는 물론 셀프스토리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세컨신드롬의 무인 운영 노하우와 KT에스테이트의 부동산 ICT기술을 통해 보관업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