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단위 주거를 구독하는 플랫폼 ‘독립생활’의 운영사 고수플러스가 1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는 어니스트벤처스, 코맥스벤처러스, 공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독립생활’은 인턴, 학업, 독립 등의 사유로 단기 거주할 공간을 찾는 이용자와 고시원 운영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월 단위로 입실계약이 체결되며, 이용자는 필요한 기간만큼 월 단위로 결제하며 생활공간을 구독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거주공간을 XR기술로 디지털 트윈하여 비대면으로 실제 방문한 것 처럼 구현한 룸 투어 기술이 특징이며, 이러한 편의성을 바탕으로 런칭 3개월만에 거래액 1억 원, 회원 수 4만 명 등 긍정적인 성장지표를 보여왔다.
고수플러스의 박영은 대표는 “경기침체로 스타트업 투자가 많이 경직된 가운데 투자유치를 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고수플러스의 비전은 ‘고시원 사람들의 행복’이다. 고시원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효익을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S)’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고수플러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올해 상반기 팁스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맥스벤처러스의 모회사인 코맥스와 협력해 스마트홈 오픈 이노베이션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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