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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아산 티처프러너 수료식 진행

아산나눔재단이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아산 티처프러너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산 티처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이 중고등학교 교사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기업가정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현직 교사 29명이 4기 참여자로 선발돼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워크숍을 비롯한 정기 교육을 받았다. 2019년부터 실시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현직 교사만 약 120명에 달한다.

이들은 대학 교수진과 기업가정신 전문 교육 기관 강사로부터 기업가정신 이론과 방법론 등을 수강했으며, ‘창업이론과 실제’ 과정을 통해 창업에 관한 체계적 이론과 실습도 진행했다. ‘기업가정신 커리큘럼 디자인’ 과정에서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교사로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콘텐츠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커리큘럼 공유회’를 열어 6개 팀이 직접 기획 및 제작한 기업가정신 커리큘럼을 발표했다. 커리큘럼 내용은 ESG 경영 보드게임 개발, 환경 관련 창업아이템 개발, 창작 과제 활용한 기업가정신 함양, 스토리 기반 기업가정신 함양, 한글 활용 창업아이템 발굴, 그림책 제작통한 기업가정신 함양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가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썼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산 티처프러너를 통해 경험한 기업가정신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혁신의 원동력이 되고, 도전과 성장의 기반이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아산 티처프러너를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혁신생태계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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