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딥노이드, 튜링, 비마이프렌즈, 투블럭에이아이, 크리마
딥노이드, 심평원등 의료AI사업 매출 3배 이상 증가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지난해 심평원 및 경희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등 주요 대학병원등에 AI진단서비스 공급등으로 의료사업의 매출이 21년 대비 3배 이상 증가 했다.
딥노이드는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영상진료데이터 판독시스템 실증랩 구축 참여와 경희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등 국내 주요 병의료기관에 솔루션 공급으로 21억 이상의 의료사업을 수주했다. 그 외에도 의료AI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해 의료전문기업들과도 협업을 통해 의료사업 매출을 강화하고 있다.
딥노이드는 병원에서 의사들이 빠른 의료영상 데이터분석을 위해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병의료기관에 공급했다. 심평원의 실증랩을 통해 기업은 의료 영상, 진료기록 등의 데이터를 비식별화, 학습용으로 안전하게 활용하고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심평원 시스템과 연계해 기관에 축적된 대규모 의료 데이터 활용도 가능하다. 딥노이드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도 AI 솔루션 공동 연구 및 구축을 진행하는 등 원격 진료, 디지털병리, 영상판독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딥노이드의 의료AI솔루션 딥AI시리즈는 흉부 X-ray영상에서 이상부위(폐경화, 기흉 등)를 검출해 의료인의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DEEP:CHEST), 뇌 신경두경부위를 촬영한 영상에서 이상부위(뇌동맥류등)를 검출하는 딥뉴로(DEEP:NEURO), 척추 MRI 및 X-ray영상에서 이상부위(압박골절, 측만의 각도, 추간판 이상등)를 검출하는 딥스파인(DEEP:SPINE)등 다양한 딥AI솔루션을 질환별로 개발중에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딥팍스프로(DEEP:PACS PRO)’는 올초에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해 디지털헬스관에 딥노이드 전시 홍보관을 운영해 해외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2022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SNA)’에서‘AI 알고리즘을 통한 흉부 엑스레이(X-Ray) 진단 논문’발표와‘AI 기반 척추 의료영상 판독 및 심사연계’초록등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AI가 의사를 도와 사람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이상 부위를 검출해 네이처 파트너 저널(NPJ)에도 논문이 게재되는등 해외에도 활발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딥노이드는 현재 식약처 인허가 획득한 20개의 제품들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FDA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병의료기관 및 종합병원들과 지속적인 협업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올해도 병의료기관에 환자 건강관리 및 진단를 돕는 의료AI기업으로서 국내외 시장에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튜링, 세계 최고 AI학회 AAAI Workshop에 논문 발표
수학전문 AI학습 플랫폼 ‘수학대왕’ 운영사인 튜링의 연구진이 제출한 논문이 AAAI(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워크샵인 AI4Edu에 채택되어 발표된다. AAAI는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Neur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등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이 학회에 튜링의 연구진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이번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튜링의 논문은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한 학생의 정·오답 예측에 전문가가 만든 단원 간 관계도를 활용한 첫 연구이다. 이 논문에서 튜링의 연구진들은 “ASSISTMENT2009” 공개 데이터셋에 전문가가 만든 단원 관계도를 추가한 “ASSISTMENT2009-SSR(Skill to Skill Relationship)” 데이터셋을 공개하였으며, 이러한 정보를 학생의 정·오답 예측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튜링의 연구진이 제시한 방법론은 학생의 정·오답을 예측하는 기존 모델에 단원 간 관계 정보를 보존하는 손실함수를 추가한 형태이다. 연구진이 제시한 방법론을 적용할 경우, 모델이 사용하는 문제들의 특징 벡터(Feature vector)에 단원 간 관계 정보를 효과적으로 녹여내면서도 기존에 특징 벡터가 가진 정보는 보존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전문가가 직접 만든 이러한 정보는 특히 학습 데이터가 적을 때 전문가의 정·오 예측 성능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딥 러닝을 활용한 정·오 예측은 전문가가 만든 데이터를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실제로 인간 전문가들이 AI의 성능 개선에 기여한 사례는 글로벌 선도 테크 회사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넷플릭스에는 태거(Tagger)라고 불리는 영상 콘텐츠 분석 전문가들이 영화, TV,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를 일일이 감상하고 분석해서 태그와 메타데이터를 생성한다. 이런 디테일한 분석 작업은 AI가 수행하기 어려우며, 경험이 풍부한 인간이 할 수 있는 영역이다. 태거들이 생성한 비디오 콘텐츠 유형은 76,000여 가지의 마이크로 장르로 나뉘며, 이는 넷플릭스의 축적된 데이터와 결합하여 경쟁사가 따라하기 어려운 차별성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튜링의 남진우 AI 리서치 리드는 “튜링의 이번 논문은 전문가가 만든 단원 간 관계도를 공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개한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의 정·오답 여부를 예측하는 지식 추적 모델들이 학생 기록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지도 또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튜링의 최민규 대표는 “작년 수학대왕 서비스를 통해 80만 명의 가입자와 3,000만 건에 달하는 AI 데이터를 수집하여 수학 교육용 AI 연구에서 확고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교육계의 넷플릭스가 될 수 있도록 교육 AI 연구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마이프렌즈,비스테이지로‘티빙’팬 커뮤니티 구축…OTT팬덤 비즈니스 강화한다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솔루션 ‘비스테이지’로 국내 대표 OTT 플랫폼 ‘티빙(TVING)’의 팬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콘텐츠 팬덤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K-POP 부터 e스포츠, 방송,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비스테이지가 OTT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국내 대표 OTT 티빙은 ‘아일랜드’, ‘술꾼도시여자들’, ‘유미의 세포들’ ‘환승연애’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TV 프로그램, 영화를 비롯해 해외 드라마 콘텐츠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비마이프렌즈가 구축한 ‘티빙 비스테이지’는 드라마 예고편, 하이라이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비스테이지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해 콘텐츠 팬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이제 콘텐츠에도 팬덤이 형성되는 시대다. 다양한 IP 콘텐츠가 비스테이지를 활용해 팬덤과 직접 소통하고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비스테이지로 팬덤을 강화하는 OTT 플랫폼의 첫 사례인 만큼 비마이프렌즈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로 다양한 콘텐츠 팬덤에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비마이프렌즈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대형 탤런트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 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비마이프렌즈는 성공적으로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부터 웹 3.0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UTA의 고객사와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비마이프렌즈의 팬덤 비즈니스 노하우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K-POP, 드라마, 영화 등 IP 콘텐츠와 기업 및 브랜드 등 다양한 국내 오너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를 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교육용 AI 에듀테크 스타트업 ‘투블럭에이아이’, 챗GPT(chatGPT) 활용 기술 특허 2건 등록
글쓰기 첨삭 AI 키위티(KEEwiT)를 개발한 교육용 AI 스타트업 ‘투블럭에이아이(AI)’ 가 ‘챗GPT’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활용 방법에 대한 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투블럭에이아이가 등록한 특허는 휴먼 인터렉티브 생성형 AI와의 대화 및 글 생성 과정에서 맥락을 정교하게 이해시켜 생성 결과를 향상할 수 있는 주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첫 번째 특허는 “주제 특화 챗봇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이다. AI와의 대화 과정에서 자연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챗GPT’가 대화의 긴 문맥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한 특허이다. ‘챗GPT’와 사용자가 대화할 때 화제를 바꾸면 ‘챗GPT’가 바뀐 화제를 알아채고 제법 똑똑하게 대화를 이어 나가지만, 흔히 사람 사이의 대화처럼, 다시 화제를 예전의 대화로 돌아갈 때는 과거의 문맥을 놓치고 대화를 진행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이때 몸짓과 같은 추가적인 정보를 대화와 섞지만, 키보드의 입력만으로는 ‘챗GPT’에게 문맥전환의 의도를 표시할 수 없었다. 해당 특허는 화면의 터치 등을 통해서 관련 있는 문맥을 생성형 AI에게 인지시켜 지속적으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 특허는 “휴먼 인터랙티브 AI를 사용한 반자동 작문 방법 및 장치”이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와 해석형 AI가 서로 협력하면서 글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생성형 AI가 스스로 창작하고 결과적으로는 쓸모없는 글을 만드는 것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AI가 다수의 후보 글을 만들어 내면 사용자는 그중에 특정한 것을 선택해서 글쓰기를 이어 나가거나 혹은 결론 부분을 제시하면, 적합한 내용으로 비어 있는 부분을 채워주는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소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해석형 AI의 필요성이 특허로 등록된 것이다.
두 개의 특허는 2019년에 동시에 출원되었는데, 등록이 결정된 시기는 1년의 차이가 난다. 첫 번째 특허는 챗봇이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있었기 때문에, 출원 후 비교적 빠르게 등록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두 번째 특허는 출원 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등록이 확정되었는데, 최근에 ‘챗GPT’가 성공적으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후에야 등록되었다. 특허를 출원한 당시에는 GPT-2 수준의 생성형 AI가 가까스로 글을 쓰고, 짧은 문맥의 대화가 가능한 시기였다. 그런데 3년이 지나서 GPT-3가 상용화되고, 네이버의 클로바 스튜디오와 같은 한국어 생성형 AI도 공개되면서 특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투블럭에이아이는 자체적인 한국어 형태소 분석기는 물론 HanBERT, HanBART, HanGPT 등 심층 언어 모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듀테크 AI 스타트업이다. 2019년 설립한 이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 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자연어 처리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두 개의 특허 모두 인공지능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기업을 지원해주는 사업화 지원 과제의 일환으로 출원되어 최근에 등록이 완료되었다. 투블럭에이아이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2021년 대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면서, 사업 분야를 에듀테크로 피봇팅하였다. 특히 글쓰기에 관련된 연구개발을 통해서, 지난 에듀테크 박람회와 교육박람회에서는 AI 글쓰기 평가 ‘키위’와 글첨삭 AI ‘키위티’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투블럭에이아이 조영환 대표는 “세상을 놀라게 한 GPT-3 와 같은 초거대 AI를 적절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생성형 AI의 문해력을 높이는 기술이 필요하다. 생성하는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생성형 AI 자체를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생성형 AI가 생성해낸 결과를 이해하는 AI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이번 특허는 생성형 AI를 잘 활용하는 AI 응용 기술로 의미를 갖는다” 며 “특허를 기반으로 마케팅 기업과는 초거대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기업의 마케팅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서비스, 교육 전문 기업과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라고 밝혔다.
크리마 리뷰, 고객 마음을 읽는 ‘AI 리뷰 분석’ 기능 론칭
크리마가 크리마 리뷰 서비스에 ‘AI 리뷰 분석’ 기능을 신규 론칭했다.
크리마는 리뷰 수집부터 노출,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리뷰 서비스 ‘크리마 리뷰’를 비롯해 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크리마 타겟’, 개인 맞춤 사이즈 추천 서비스 ‘크리마 핏’ 등을 제공 중인 B2B SaaS 기업이다.
이번에 론칭한 크리마 리뷰의 ‘AI 리뷰 분석’은 딥러닝 모델로 구현된 CREMA AI가 쇼핑몰 고객들의 리뷰를 분석하여 정량화된 정보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정제되지 않은 온라인상의 리뷰를 AI가 학습하여 리뷰 본문에 대한 긍정・부정 여부를 분석하고, 개별 상품의 긍정・부정 리뷰 비율 및 주요 키워드별 평가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불만 리뷰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크리마의 설명이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리뷰 본문 분석 결과가 ‘긍정・부정 리뷰’ 배지로 표시되고, 키워드별 평가 점수도 제공되어 상세한 요인까지 파악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상품별 긍정・부정 리뷰 비율 및 키워드별 평가 결과를 통해 고객 리뷰에 기반한 객관적인 상품 개선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패션 카테고리의 고객사가 ‘착용감’과 관련한 부정 리뷰를 필터링했을 때, 소재가 문제인 건지 소매 품이 좁아서 문제인 건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더해 더욱 고도화된 분석 결과가 필요한 경우에는 현재 클로즈베타 중인 ‘크리마 인사이트’를 통해 자사몰 및 전체 시장의 리뷰 데이터를 비교하여 브랜드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리뷰 관리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쇼핑몰 이용 고객들의 리뷰 검색 편의성도 높였다. 쇼핑몰의 리뷰 위젯 내 ‘AI 키워드 필터’를 통해 원하는 키워드가 포함된 리뷰만 빠르게 검색할 수 있고, 검색 키워드가 포함된 문장이 하이라이트로 표시되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크리마는 연간 2,500만 건이 넘는 방대한 리뷰 데이터를 지속 학습하며 AI를 고도화시킨 결과, 비표준어・비속어・은어가 포함된 고객 리뷰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기능은 패션・뷰티 카테고리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제공 중이며 점차 식품, 리빙, 펫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크리마 관계자는 “이번 신규 기능 도입으로 고객사들의 CS 관리 효율성 증대 뿐 아니라,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품을 개선하여 자사몰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를 출시하여 이커머스 고객사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