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치매진단솔루션 개발사 ‘키베이직’, AI엔젤클럽으로부터 투자유치
반려견 치매진단솔루션 개발사 키베이직이 전문직 종사자와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AI엔젤클럽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키베이직은 2019년 10월 법인 설립 이래 2021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우수졸업으로 졸업하였다. 이에 하나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하고 이후 반려견 치매진단솔루션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전북벤처 혁신투자조합1호로서 투자협약식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AI엔젤클럽 최성호 회장은 “현재 반려견 치매 진단의 경우 비전문가인 반려인의 관찰과 설문지표로 진단되기 때문에 조기진단 및 치료과정 스크리닝이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 그에 반해 키베이직에서 연구 중인 진단 솔루션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객관적으로 반려견 치매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투자 배경을 전했다.
키베이직 최주영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반려견 치매 진단솔루션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며, 진단솔루션을 시작으로 노령성 질환 관리 등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