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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 플랫폼 ‘클라우드호스피탈’, 20억 원 규모 프리A 투자유치

글로벌 의료 서비스 플랫폼 클라우드호스피탈이 SJ투자파트너스, 어센도벤처스 및 개인투자자들로부터 20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에 더인벤션랩, 한국벤처투자, 보령제약, 빅뱅엔젤스, 어센도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까지 회사의 누적 투자금액은 37억 원이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병원과 환자를 연결해주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환자들이 의료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들은 병원마케팅, 외국인환자 유치 등 환자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환자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현재 1100개의 해외 파트너 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등 클라우드호스피탈이 제공하는 플랫폼을 활용한 200개 이상의 국내 파트너병원들은 2022년에 전년대비 500%이상의 성장을 달성한 바 있다.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최근 월간 활성 사용자 40만명을 돌파했으며, 주요 사용자는 미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해외 유저들이다.

클라우드호스피탈 나자로브 술레이만(Nazarov Suleyman) 대표는 투르크메니스탄 출신으로 국비장학생으로 경희대, 한양대 MBA를 졸업했다. CFA(Certified Financial Analyst) 자격증을 획득해 국내 자산운용사, 신기술 금융사에 5년 이상 근무한 바 있다.

클라우드호스피탈 술레이만 대표는 “클라우드호스피탈은 비대면 시대에 가장 빠르게 전 세계 환자와 병원, 의사를 연결하는 크로스 보더 의료 플랫폼으로 우리의 기술을 통해 국내외 병원들의 외국인 환자 유치와 병원 마케팅에 있어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 병원들이 환자들에게 최상의 접근성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get to know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their stories and tell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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