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비스 ‘미소’, 지난해 흑자 전환…올해 월 거래액 200억 원 넘어
홈서비스 플랫폼 미소가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1월 기준 거래액 200억 원을 넘어섰다.
미소는 이사 시장 점유율을 가속화 하며 오로지 매출 증가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23년 1월 기준 거래액은 200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미소는 200개의 홈서비스를 확장하여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사가 필요한 고객은 이사, 이사청소, 인터넷 가입까지 관련 홈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후 홈클리닝까지 정기적으로 이용하게 되면서 매출 성장에 주요 요인이 되었다.
미소 대표 빅터 칭은 “인터넷 가입과 렌탈 서비스까지 제공해 홈클리닝 서비스에 이어서 이사 업계 1위를 선점하는 게 목표”라며 “작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만큼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채용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클리닝 서비스로 시작한 미소는 이사, 이사청소, 인터넷 가입, 가전청소 외에도 인테리어, 설치/수리 등 200개의 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투자사인 와이콤비네이터에 2016년 선정되기도 했으며 작년 5월에는 누적 주문 수 500만 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