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플랫폼 ‘애기야가자’, 삼성벤처투자 등에서 브릿지 투자유치
키즈액티비티 플랫폼 ‘애기야가자’가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브릿지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는 삼성벤처투자의 주도로 부산지역 투자사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스타트업 전문 엑설러레이터 뉴본벤처스가 참여했다. 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애기야가자는 아이와 방문할 수 있는 2만여 곳의 정보를 위치기반 및 카테고리 기반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용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와 실시간 댓글리뷰 기능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함께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회원수는 100만명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112% 이상, 거래액은 523% 증가했으며 장소 확인 수도 1,600만을 돌파하는 등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가족과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는’팸잼족’이라는 소비트렌드의 수혜기업으로도 주목받는 등 향후 성장가능성도 투자유치 성공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투자에 참가한 삼성벤처투자 관계자는 “컨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낸 동사의 트렉 레코드와 고객군·국가별 확장 관련 뚜렷한 중장기 로드맵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라고 밝혔다
삼성벤처투자의 투자와 더불어 협업을 논의 중인 삼성화재 관계자는 “애기야가자는 아기 주민증 등 독창적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여가 정보 제공을 통해 빠르게 성장중인 우수한 플랫폼이라 평가, 어린이 및 3040 부모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적극 협업하겠다” 고 밝혔다
애기야가자 오세정대표는 “애기야가자는 그간 자녀를 동반한 여행지를 고민하는 부모들에 놀이 및 여행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사용자 편의성 위주의 서비스 고도화와 인도네시아 현지화 서비스를 본격화해 글로벌 키즈플랫폼으로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