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쇼핑 플랫폼 ‘포켓팡팡’ 운영사 ‘부다’, 7억 원 시드 투자 유치
랜덤쇼핑 플랫폼 포켓팡팡의 운영사 부다가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7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자는 비공개다.
포켓팡팡은 2022년 5월 론칭한 랜덤쇼핑 플랫폼이다. 별다른 마케팅 없이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론칭 10개월만에 랜덤박스 거래건수 150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포켓팡팡 관계자에 따르면 “인증제품 및 국내 대형 브랜드 제품 위주의 상품 구성과 소위 중박이라 부르는 상품 구성 비율이 높아 리셀러(Re-Seller)나 펀슈머(Fun-Consumer 의 합성어)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로 2023년 하반기까지 미국, 태국, 대만 3개국에 현지 법인 설립과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해외 현지 법률 검토를 완료하여,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 및 플랫폼 현지화 개발에 착수한 상황이다. 대만과 태국은 2/4분기 예정이고, 미국은 3/4분기에 론칭할 예정이다.
부다 성동효 대표는 “포켓팡팡은 단순한 랜덤쇼핑이 아니라 즐거운 경험을 쇼핑하는 플랫폼이르 지향한다”며 “랜덤쇼핑 플랫폼이 즐거운 쇼핑문화로 자리잡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과 양질의 상품을 공급을 통해 이용자 들에게 더 큰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