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에이럭스, 엔젤스윙, 스냅태그, 야놀자클라우드, 더핑크퐁컴퍼니, 마켓보로, 락인컴퍼니
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 초-중등 코딩교육 ‘에이스타코딩’ 출범
에이럭스가 올인원 코딩교육 전문 아카데미 ‘에이스타코딩’을 출범한다. 에이럭스는 이를 기점으로 국내 최대 B2B 로봇교육을 넘어, B2C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에이럭스는 로봇 연구소와 교육 콘텐츠 연구소 양대 노하우를 결합해 전문 교육자료 및 교구를 개발하고, 일반 코딩교육을 포함한 심화 확장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시작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캠퍼스로, 각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영업 활동, 교육 제공 등 수익 극대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영점 수준의 관리 시스템을 적극 지원해 연내 두 자릿수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스타코딩은 올인원 코딩교육 아카데미 시스템을 갖춘 점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먼저, 코딩을 학교 정규 교과 과정인 수학, 과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과목들과 접목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70여종의 교구와 교육 콘텐츠는 물론, 전국적 네트워크를 통해 확보하고 있는 5천명 이상의 강사진도 강점이다.
오프라인 아카데미 공간은 ‘코딩 놀이터’를 제공하는 것에 뜻을 뒀다. 즐거운 놀이 중심의 단계별 체험학습에 참여해 구상, 설계, 제작, 공유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문제를 인식하고 솔루션을 찾아나가는 창의융합 능력과 논리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시험용으로 미리 물건을 만들어보는 프로토타입(prototype) 과정과 솔루션 개발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구현 능력 및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도 제공된다.
수업 관리는 에이럭스가 개발한 학습 관리 온라인 플랫폼 ‘세모배(세상의 모든 배움을 담은 플랫폼)’를 통해 이뤄진다. 세모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유기적인 결합을 이룬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디지털 교육자료 제공, 활동 진행, 과제 제출, 커뮤니케이션, 수강 이력 및 포트폴리오 관리, 공지사항 등을 한 플랫폼 안에서 진행할 수 있다.
세모배에서는 미래 인재를 위한 핵심역량 모델 6가지를 바탕으로 에이럭스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역량평가 ‘ADC(A* Digital Competence test)’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학생의 능력을 파악해 결과에 따라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밖에, 코딩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접속 및 교구 연결도 플랫폼 내에서 손쉽게 해줘 편의성을 높였다.
에이럭스 이치헌 대표는 “에이럭스가 보유한 전문 교구와 교육 콘텐츠 자체 개발 능력, 20년 이상 연혁을 지닌 G1230 학원 운영 경험, 전국 2500개 학교의 방과 후 수업 등을 토대로 최고의 코딩교육을 제공하고자 아카데미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30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쳐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교육에서 보다 심화된 전문 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럭스는 로봇교육 시장 고속 성장세와 함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적을 기록했다.
엔젤스윙,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참여, 인니 건설 시장 진출 박차
건설 현장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제공하는 엔젤스윙이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 지원단에 참여했다. 이번 수주지원단 참여 성과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인프라 건설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중심으로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활동은 대형 프로젝트인 신수도 이전과 자카르타 경전철(LRT)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엔젤스윙은 작년 11월 사우디 원팀코리아 참여에 이어 금번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에서도 대표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으로 참여하였다.
16일 ‘한-인도네시아 New City 협력포럼’에서는 우리 기업의 기술 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엔젤스윙은 드론 가상화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한 건설 현장의 시공 및 안전 관리 기술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의 플랜트, 광산, 재난 현장 등에서 엔젤스윙 플랫폼을 도입해온 사례를 소개, 첨단 기술의 활용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 관리에 기여한 실질 사례로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시장 기회는 크지만 민간 기업이 참여하기 어려운 인도네시아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활동에 ‘원팀코리아’로 함께 참여해 기술 경쟁력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콘테크 스타트업으로서 국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인도네시아 건설 시장에서의 플랫폼 판매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젤스윙은 드론 데이터로 현장을 가상화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에서의 시공 관리 및 작업 시뮬레이션 등을 통한 생산성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을 비롯한 3대 건설사를 포함하여 도급순위 20위권 건설사의 75% 이상이 엔젤스윙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사용 중으로, 현재까지 220개 이상의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스냅태그, 새로운 보안 솔루션 ‘랩가드’ 출시
눈에 보이지 않는 디지털 워터마크 ‘랩코드’를 개발한 IT 스타트업 스냅태그가 최근 새로운 보안 솔루션 ‘랩가드’를 개발해 기업 보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임을 밝혔다.
랩가드는 일반 워터마크와 다르게 데이터 코드가 투명하게 삽입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스냅태그는 작년 말부터 랩가드를 개발해,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정보 보안 회사들과 협업하여 여러 기업에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랩가드는 기존 워터마크와 다르게 보이지 않는 데이터 코드를 출력물/화면에 레이어드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가독성이 우수하고 작업자의 시각적 피로도를 낮춰 업무 효율성을 증대 시킬 수 있다. 코드가 화면 전체에 적용되기 때문에 훼손으로 인해 일부분만 남아있어도 무리 없이 유출 정보(시간, 유출자 등)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워터마크 세기 조절이 가능해 근무 환경, 업무 중요도에 따라 보안 강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으며 관리자 페이지를 통한 솔루션 컨트롤 확인, 사용자별 정책 설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출력물, 화면 보안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워터마크는 코드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출력물의 가독성이 높지 않다. 또한 워터마크가 훼손되거나 어뷰징(간단한 편집 및 부분 촬영, 캡처 등)을 통한 보안 유출의 추적에 강인하지 않다. 랩가드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여 기업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는 “산업기술·영업비밀 유출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며 이로 인한 피해로 다수 기업이 골치를 썩고 있다”며 “기업 보안 기능에 대한 니즈가 점점 커지는 시점에서 랩가드는 그 해결책으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냅태그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에이전트 방식을 시작으로 VDI, 저작권 플랫폼, 문서 뷰어, 오피스 보안 등 더욱 확장성 있는 데이터 보안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며 다양한 기업으로 솔루션 제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야놀자클라우드, SK디스커버리와 프롭테크 협력체계 구축
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SaaS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SK디스커버리와 프롭테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발맞춰 다양한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중견ᆞ중소기업 상생 기반의 프롭테크 시장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부동산 데이터 및 개발 역량, 공간 디지털 전환 기술 등을 교류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상업ᆞ주거용 공간에 대한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동산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공동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프롭테크 공급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보다 손쉽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 및 사용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프롭테크 업계의 상생 환경 마련에도 앞장선다. 디지털 기술 지원, 상생 투자 등으로 중소 서비스 사업자의 성장과 활로 개척을 돕는 엑셀러레이팅 환경을 구축하는 등 상생을 위한 공동 사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광현 SK디스커버리 사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SK디스커버리 4대 포트폴리오의 한 축인 리빙솔루션 영역에서 프롭테크 및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역량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SK디앤디와 한국거래소시스템즈(KMS) 등 계열회사 IT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공간과 사용자 중심의 리빙솔루션 선도회사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야놀자클라우드의 공간 디지털 전환 기술과 SK디스커버리의 부동산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상업 및 주거 공간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양사가 새롭게 선보일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연결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퍼센트, 온투금융(P2P)에 최적화된 투자앱 출시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서비스 8퍼센트가 금융 소비자의 투자 편의를 돕기 위한 투자앱을 출시했다.
생체 인증을 통한 간편 로그인,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 자산 관리가 용이한 메뉴 구현에 중점을 뒀고, 실시간 채팅 상담을 지원해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했다.
8퍼센트 투자앱은 신규 투자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했고, 기존 투자 내역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새로운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오늘의 상품’ , 투자 포트폴리오가 시각화된 ‘나의 투자’를 포함해 수익금 지급 등 주요 정보의 알림을 원활히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웹에서 제공되던 투자내역, 지급 현황 등의 데이터를 포함해 투자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의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로 시각화했다. 로그인을 위한 간편 비밀번호와 생체인증을 도입했고, 기존 웹 사용자 또한 휴대폰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투자앱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8퍼센트는 투자앱을 통해 수익금 지급 알림, 신규 투자 상품 정보를 비롯해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씰룩(SEALOOK)’ 역대 최단기 골드버튼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씰룩(SEALOOK)’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실버버튼 수상 40일 만에 골드버튼을 수상,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고속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씰룩은 국내 최초의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으로,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90초 분량의 숏폼 영상에 담아 글로벌 MZ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로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등 기네스를 경신해가는 더핑크퐁컴퍼니가 캐릭터 및 음원,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사업화 전략 전반을 총괄하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21일, 씰룩 유튜브 채널은 실버버튼을 수상한 지 40일 만에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골드버튼을 수상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유튜브 채널 중 역대 최단기간으로 실버, 골드버튼을 연이어 수상하고, 채널 누적 조회수 또한 1억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씰룩은 지난 12월 첫 론칭 이후, 유튜브 월평균 조회수 성장률 630%, 구독자 증가율 620%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숏폼 SNS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씰룩 틱톡 채널은 팔로워 70만명을 돌파하며 유튜브와 더불어 ‘더블 백만 구독자’를 앞두고 있으며, 해시태그 ‘#SEALOOK’와 함께 콘텐츠 누적 조회수 3800만 건을 넘어섰다. 씰룩 콘텐츠 소비층은 만 25~34세가 40%, 만 18~24세가 22%를 차지하며, 한국, 미국, 영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까지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권빛나 사업전략총괄이사(CSO)는 “언어의 장벽 없이, 짧은 호흡의 콘텐츠로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다는 점이 씰룩 콘텐츠가 지닌 차별점”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는 물론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을 수 있게끔, 밀리언볼트와 함께 콘텐츠 배급 채널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굿즈를 개발해 팬덤 접점을 더욱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씰룩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씰룩송’ 뮤직비디오(MV)를 공개하고 음원을 발매한다. 아카펠라 사운드 아래 각기 다른 매력의 물범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마켓보로 ‘식봄’, 직배송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가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직배송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마켓보로는 그동안 서울, 경기 지역에 한정됐던 식봄의 서비스 지역을 양주, 강원, 대구, 경북, 경주, 부산, 울산, 광주까지 확대함으로써 사실상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식봄은 외식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오픈마켓으로, 약 1,500 개의 식자재 유통사가 입점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이다.
식봄 서비스 전국 확대는 마켓보로와 CJ프레시웨이의 전략적 협약으로 유통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원이 식봄에 입점해 가능해졌다. 방대한 물류 인프라를 갖춘 CJ프레시웨이가 온라인 서비스에 특화된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들어가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취지다. 두 기업의 협업을 통해 프레시원은 온라인 고객을 늘리고 식봄은 취급 상품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마켓보로는 식봄 서비스 전국 확대에 따라 식봄의 취급 제품 수는 11,000개가 늘어났고, 지난달 15일 시범적으로 일부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일만에 식봄의 회원은 약 3천명, 거래액은 약 27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식자재를 구매하면 오프라인 구매 때보다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실시간 단가 확인도 가능하다”며 “지방에서도 식봄을 이용하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는데 서비스 지역 확대로 여기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식봄은 외식 사업자들에 특화된 사업자 회원 전용 ‘식자재 오픈 커머스 플랫폼’이다. 식자재 유통사들이 직접 판매배달하며 음식점 점주는 온라인으로 주문 시 다음날 식자재를 가게 문 앞에서 받을 수 있다.
양측의 이번 협업은 지난해 CJ프레시웨이가 마켓보로에 403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것의 연장선 상에서 이뤄졌다. 양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식자재 시장을 연결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고객 맞춤형 상품 소싱과 서비스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보안전문기업 락인컴퍼니, 사이버시큐리티 엑셀런스 어워즈서 3개 부문 금상 수상
보안전문기업 락인컴퍼니가 3월 7일 열린 ‘사이버시큐리티 엑셀런스 어워즈(Cybersecurity Excellence Awards)’에서 3개 부문에 걸쳐 금상을 수상했다.
사이버시큐리티 엑셀런스 어워즈는 매해 정보보안 분야에서 제품의 탁월함과 혁신성을 보여준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 사이버시큐리티 행사다.
올해 락인컴퍼니는 보안 솔루션 LIAPP이 ‘애플리케이션 보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런타임 애플리케이션 자체보호’ 등 3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LIAPP은 모바일 앱을 강력하게 보안하는 RASP(Runtime Application Self-Protection)로, 시스템 외부에서 감지된 위협을 보안팀 및 사용자에게 경고해 공격을 예방한다. 루팅·탈옥 탐지, 디버깅·위변조 방지, 앱 내 메모리와 네이티브 라이브러리 보호뿐만 아니라 금융권에서 사기 피해 예방을 강력히 방지할 수 있도록 원격 제어, 스크린 캡처 방지 등 다양한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앱 관리자가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모바일 앱을 서비스하는 기업은 효과적으로 앱 해킹 방어가 가능하다.
락인컴퍼니는 2013년 설립된 사이버 보안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회사가 개발한 LIAPP 솔루션은 한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오스트리아, 브라질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락인컴퍼니는 가트너에 의해 대표적인 애플리케이션 보안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정보보안 기술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락인컴퍼니 최명규 대표는 “모바일 앱 사용과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 또한 빈번하고 복잡해지고 있다”면서 “LIAPP은 기본적인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중소 개발자부터 핀테크 기업, 은행, 보험사, 항공 예약 플랫폼과 같은 대형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와 산업에서 보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네 가지 다른 플랜으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