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진행하는 ‘코스포 창업가클럽 : 오피스아워’ 5-6월 멘토단에 창업가 5인이 참여한다.
코스포 대표 커뮤니티 프로그램 ‘창업가클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피스아워’는 선후배 창업가가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는 멘토링 세션이다. 기존 오피스아워가 투자자나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는 것과 달리, 코스포 오피스아워는 유니콘 스타트업 혹은 혹은 시리즈별 직전 단계를 갓 지난 창업가가 멘토로 나서 후배 창업가에게 맞춤형 경영 전략 조언과 생생한 경험 기반의 노하우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6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총 13회가 진행됐으며, 창업가만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함은 물론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 인사이트도 확보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5-6월의 오피스아워 멘토단으로 이름을 올린 선배 창업가는 코스포 의장을 맡고 있는 박재욱 쏘카 대표를 비롯해 박기웅 산타 대표, 박현호 크몽 대표, 조성우 의식주컴퍼니(런드리고) 대표,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 5인이다. 이들은 최근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유치, 조직관리, M&A 등 후배 창업가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생존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 참여를 자처했다. 이번 멘토링은 5월 10일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7회가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선배 창업가와 후배 창업가가 각 1명만 참여해 밀도 높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이번 멘토단 참여와 관련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먼저 같은 길을 걸어간 선배 창업가 분들이 공감과 지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투자 혹한기 속 생존과 극복을 위한 사업 전략 수립, 투자 유치 방법, 조직 내부 방향성 일치 등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 창업가 분들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포 창업가클럽은 회원사 대상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선배 창업가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창업가에게 공유해 성장을 돕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오피스아워 외에도 산업분야 및 관심사 기반의 네트워킹 세션 ’토크룸’, 창업가 저녁식사 모임 ‘빽스테이지’ 등을 매월 진행한다. 5월 토크룸은 지난 9일 고산 에이팀벤처스(캐파) 대표가 참여한 ‘대한민국에서 제조 스타트업으로 살아남는 법’이 열렸으며, 22일 이태규 두들린 대표가 참여하는 ‘B2B SaaS 기업의 초기 투자유치 비결과 성장의 원동력’이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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