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ech 스타트업 ‘애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추가 투자유치
AI Tech 전문 스타트업 ‘애드’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추가 투자유치를 했다. 2021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운영자금 10억원을 조달받은지 2년만에 동기관으로부터 추가 투자유치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신용보증기금의 박사,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인력 8명과,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이 4주간 전담 투입돼 경제적 가치 평가를 받은 것으로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애드는 올해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포스텍홀딩스, 퓨처플레이, 더웰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애드는 KAIST 출신의 창업 멤버들로 2018년에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 테크기업이다.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옥외광고 생태계에서 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 광고의 주목율, 성별, 연령 등을 측정해내는 ‘애드아이(addd-i)’ 솔루션을 선보였을뿐만 아니라 ‘달고T’, ‘달고D’, ‘달고S’와 같은 매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런칭한 광고효과 솔루션이 탑재된 스마트 이동형 광고 매체 ‘달고T’는 신규 매체로서 다수의 광고사와 광고주들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고 있다.
안상현 애드 대표는 “특히나 어려운 경제 환경에 그동안 심어온 애드의 기술적 노력에 대해 인정받아 만족스럽다.”며, “데이터를 매개로 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이며, 세계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