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뉴플로이, 와드, 콥틱, 애쓰지마, 툰스퀘어, 모던라이언, 더와이랩
뉴플로이, 인사·급여 AI 자동화 매니저 앱 정식 출시
인사·급여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운영하는 뉴플로이(전 푸른밤)가 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통합 직원 관리 서비스인 ‘뉴플로이 매니저앱(이하 뉴플로이)’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된 매니저앱은 뉴플로이 AI 기술 탑재로 최신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연봉·일급·시급 등에 따른 급여 대장 생성, 퇴직금 자동 계산, 외부의 인위적인 개입 없이 자동 급여 이체 등의 기능이 탑재돼 더욱 간편하고 자동화된 급여 처리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서비스 중이던 출퇴근 관리 및 근무스케줄링, 연차관리(저축휴가제 지원), 전자근로계약서, 중도입·퇴사자 급여 처리, 4대 보험 취득상실 신고서 간편 팩스 발송, 원천세 납부 등 서비스 고도화를 실시, 매월 반복적으로 진행됐던 업무들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자동화 했다.
특히 뉴플로이는 시중 은행들과 시스템 연동을 통해 별도의 인터넷 뱅킹 로그인 없이 사전 설정에 따라 자동 급여 이체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에 맞는 급여명세서도 자동 생성 후 발송까지 되는 것이 특징이다.
뉴플로이 김진용 대표는 “뉴플로이는 급여·인사 업무 처리에서 아웃소싱업체를 활용할 수 없는 중소사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기술력을 집약해 완성도 높은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이번 상반기 내 원천세 신고파일 제공, 채용 홈페이지 자동 생성 등의 기능을 추가해 인사·급여 업무 통합자동화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직원 출퇴근 서비스 알밤으로 시작한 푸른밤은 서비스명과 사명을 2020년 ‘뉴플로이’로 변경한 이후 인사부터 급여까지 업무의 통합 및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캐치테이블 웨이팅, 누적 대기 건수 65만 건 돌파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의 실시간 대기 서비스 ‘캐치테이블 웨이팅’ 누적 줄서기 건수가 65만 건을 넘어섰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제휴 가맹점 수를 빠르게 확보하며 점유율을 높여왔다. 성장세도 가팔라 5월 기준 제휴 매장수가 론칭 초 대비 900% 이상 증가한 상태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의 성장 뒤에는 지역의 숨은 맛집까지 섭렵한 기술적, 서비스적 노하우가 있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최신 시스템으로 외식 소비자들의 디지털 대기 수요를 한층 끌어올린 점도 주목된다.
현재 캐치테이블 웨이팅이 파고든 외식상권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천안, 광주, 전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 이른다.
도입 매장 유형도 다양하다. 예약 서비스로 확보한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 객단가 높은 프리미엄 맛집은 물론 노포를 비롯한 로컬 맛집에 이르기까지 여러 레스토랑들이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도입하면서 전국 맛집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숙성도, 핫쵸 등 일명 웨이팅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매장들과 손잡으며 레스토랑 대기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오는 6월에는 지역별 인기 맛집을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부터 대기까지 손쉽게 가능한 ‘지역 설정 기능’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파인다이닝, 프랜차이즈 등 유명 맛집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 맛집까지 IT 기반 웨이팅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캐치테이블 웨이팅이 더 많은 곳에서 매장 운영에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 진화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치테이블은 전국적으로 6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대표 외식업 통합 솔루션으로 예약, 대기, 픽업을 캐치테이블 브랜드 하나로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생태계를 제공중이다.
콥틱, 중기부 아기유니콘 선정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 운영사 콥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아기유니콘은 중기부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모집에는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약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콥틱은 아기유니콘 기업 51개 중 하나로 선발됐다.
콥틱이 운영하는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3D프린팅, 3D스캐닝, AI스타일 추천 등의 기술을 적용해 안경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3D프린팅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안경 설계 및 생산 기술을 국내 최초로 보유했고, 이 기술을 통해 안경 제작 기간과 공정을 단축했다. 또한, 안경 제작부터 유통,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내재화 해 다른 맞춤형 안경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브리즘은 선주문후생산 방식으로 서울, 경기 내 8개 자사 매장에서 전문 안경사와 고객과의 1:1상담을 통해 안경을 맞춤 제작할 수 있다. 매장에서 고객의 얼굴을 3D스캐닝 하고, 안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감에 영향을 주는 코받침, 귀높이, 브릿지 사이 거리 등을 미세하게 조정해 맞춤형 안경을 설계한다. 이후 3D프린팅, 레이저 커팅 등의 방식으로 안경을 제작하게 된다.
콥틱은 아기유니콘 선정 혜택을 통해 국내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 확대 및 안경 제조를 위한 공장시설 증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브리즘 박형진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을 통해 자사가 가진 개인 맞춤형 안경 제작 기술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술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통해 자사 안경 기술력과 브랜드를 공고하게 쌓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h수협은행-애쓰지마, 바다 관련 컨텐츠 및 서비스 개발 위해 맞손
Sh수협은행과 애쓰지마가 ‘바다 관련 컨텐츠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애쓰지마는 사용자 활동 분석 및 자체 기상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트래블테크 스타트업으로 관광, 레저스포츠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는 낚시 분야에서 피싱 내비게이터&플랫폼 ‘어신’을 서비스 중에 있으며, TIPS·관광벤처·해양수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피싱분야 금융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 어신 서비스 콘텐츠 공유, 바다 환경보호를 통한 ESG 경영 강화 등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 및 홍보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툰스퀘어, ‘생성 AI’ 기반 웹툰 제작 소프트웨어 투닝 ‘매직 AI’ 글로벌 출시
인공지능(AI) 기술 및 콘텐츠 기업 툰스퀘어가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활용한 ‘투닝 매직 AI(TOONING MAGIC AI)’을 글로벌 론칭했다.
‘스테이블 디퓨전’은 글(prompt) 를 입력하면 고해상도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생성 AI 기술로, ‘투닝 매직 AI’는 툰스퀘어만의 기술력과 양질의 웹툰 데이터를 학습시킨 자체 모델을 사용하여 출시되었다.
손쉬운 프롬프트 입력 방식과 보다 직관적인 편집툴 사용성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빠르게 고퀄리티 웹툰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 기반의 ‘투닝 매직 AI’(SaaS)는 이 달,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권역에서 베타 출시하였으며 해당 솔루션의 UI는 글로벌 29개국 디자인권 출원을 마쳤다.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는 “노동집약적으로 운영된 기존 창작 시장에서, 투닝 매직 AI가 효율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보완 도구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 ‘고 전했다.
모던라이언, 기존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와 유사한 UX로 사용 접근성 높여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합작법인 모던라이언이 NFT 마켓플레이스 ‘KONKRIT APP(이하 콘크릿 앱)’을 론칭했다.
콘크릿 앱은 모바일 환경에서 NFT 상품을 구입하고, 멤버십/티켓 등 실생활에 밀접하게 닿아있는 NFT를 큐레이션 함과 동시에 기존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콘크릿은 NFT라는 낯선 개념과 기존 NFT 마켓플레이스의 낮은 사용성으로 구매에 허들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친숙한 UX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콘크릿 앱의 주요 특징은 소셜 로그인을 통한 쉬운 회원 가입 및 지갑 생성, 본인 인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 신용카드 및 계좌이체를 통한 NFT 결제 기능 제공, 구매한 NFT를 앱 내에서 직접 사용까지 할 수 있는 클레임 기능, 폴리곤 체인을 사용해 거래 수수료인 ‘가스비’ 절감이다. 콘크릿 앱은 이 주요 기능을 통해 일반 이커머스 앱의 경험을 NFT로 이식했다.
콘크릿 앱을 출시한 모던라이언의 이지훈 디렉터는 “기존 이커머스 쇼핑 경험을 웹3의 기술을 활용해 콘크릿 앱에 이식함으로써 NFT가 실생활에 녹아질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콘크릿 앱이 기존에 NFT 구매, 거래의 경험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객들에게 NFT를 쉽게 소유하며 놀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며 오픈 기념 콘크릿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수수료 대납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더와이랩, AI 활용한 기업-강사 연결 플랫폼 ‘씨스타트’ 론칭
에듀테크 기업 더와이랩이 AI를 활용하여 교육의뢰서를 제작하고, 적합한 기업과 강사 파트너를 추천받을 수 있는 연결 플랫폼 ‘씨스타트’를 베타 출시했다.
씨스타트는 기업이 원하는 교육에 따라 AI가 자동으로 ‘교육의뢰서’를 작성해주는 서비스로, 클라이언트와 교육파트너 사이의 매칭을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최적의교육 파트너를 찾을 수 있게 된다.
더와이랩은 씨스타트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기업 및 강사 파트너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기업 강사들에게는 적합한 기업과 매칭되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홍태 더와이랩 대표는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교육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와이랩은 연결의 가치를 높이는 AI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와이랩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2022년 비대면 에듀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