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마, 토도수학 및 토도한글 클래스룸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 우수 에듀테크 제품 인증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에누마코리아의 토도수학 및 토도한글 클래스룸이 인천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에듀테크 제품 인증을 받았다.

토도 클래스룸은 학습 진단 및 수준별 학습, 교사 및 학생용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맞춤형 기초교육 AI 코스웨어이다. 에누마는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과가 진행한 ‘2023 하반기 학교 현장 에듀테크 활성화 사업’에 참여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사로 구성된 검증단이 선정한 에듀테크 우수 제품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년간이며, 에누마와 함께 총 7개의 기업이 선정되었다.

에누마는 기초 교육 전문 콘텐츠인 ‘토도한글’과 ‘토도수학’의 교육 전문성과 콘텐츠 차별점을 인정받았다. 하버드, 스탠포드, 서울대 출신 교육 전문가들이 개발한 토도수학은 조작기반 학습 활동으로 개념을 익히는 커리큘럼이 저학년 일반 학급은 물론, 통합학급과 특수학교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도한글은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콘텐츠와 UX/UI를 이중언어로 제공해 다문화 이주배경 학생들의 기초 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점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현주 에누마 임팩트 사업본부장은 “에누마의 목표는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속도대로 공부해서 기초학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생과 교사 모두 맞춤형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해 아동별 학습 역량과 성과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누마의 ‘토도 클래스룸 시리즈’는 전국 디지털 선도학교, 기초학력 AI 코스웨어 지원 사업 및 방과 후 돌봄교실의 학습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에누마는 작년 8월부터 서울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사업 ‘서울런’에 참여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공공 기관 및 교육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캐치테이블, 2023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산업 시책분야 발전을 이끌고 창의적인 활약을 도모하기 위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캐치테이블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및 웨이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푸드테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했다. 또한 실시간 예약, 웨이팅, 포스, 식자재 관리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식업계 전반의 인건비 상승 및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나아가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을 높이 인정받았다.

한편 K-컬처 트렌드가 주목받으며 방한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식당 예약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캐치테이블 글로벌 버전을 선보여 외국인의 국내 레스토랑 이용률 증대에 이바지하며 K-푸드 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태순 와드 대표는 “캐치테이블이 한식 산업 및 푸드테크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보다 효율적인 식당 관리 및 외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푸드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애드’ ’23 대전세종 모범 중소·벤처기업 유공자 시상식 수상

AI 기반 옥외광고 효과측정 솔루션 스타트업 ‘애드(addd)’가 지난 12월 27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2023년 대전·세종 모범 중소벤처기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벤처기업 유공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23년 한 해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전·세종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원활한 성장을 위해 창업, 기술, 인력, 자금, 판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설립된 애드는 2023년 시리즈A 라운트 투자 유치를 했으며, 베트남 해외법인 설립, 스마트 광고매체 서비스 ‘달고D’ 신규사업 확장 등 행보를 보여줬다.

애드 관계자는 “2023년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투자유치 성공과 함께 더 큰 도약의 초석을 탄탄히 다질 수 있었던 의미있는 해였다.”며 “국내에는 스마트 모빌리티 ‘달고T’ 준비 및 달고D 서비스 안정화 그리고 해외 법인을 기반으로한 글로벌 MOU 체결 등 성과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무하유, 미래에셋벤처투자 출신 ‘이의로’ 신임 CFO 영입…”2025년 상장에 박차”

실용 AI 기술기업 무하유가 ‘이의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

이의로 신입 CFO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 루나소프트 등에서 약 18년간 경력을 쌓은 재무 전문가다.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폭넓은 네트워크와 업무이해도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미래에셋증권 입사 이래 WM(고객자산관리, Wealth Manager), 재무관리, 법인영업을 두루 경험했다. 2015년 미래에셋증권의 자회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로 이동해 경영기획팀장으로서 2019년 코스닥 입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이후 투자전략실장으로 펀드 자금 모집과 IR·PR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21년부터 3년간 루나소프트의 CFO와 부대표를 역임하며, 137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엠비아이솔루션과의 M&A 성사를 주도했다.

이 CFO는 향후 재무안전성과 건전성 강화, 대외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문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영관리 프로세스 개선 및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무안정성 및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한편, 투자자 등 대외 커뮤니케이션과 사업부문에 대한 지원 등을 담당한다.

무하유는 작년 11월 프리 IPO 투자를 통해 스틱벤처스 등으로부터 150억 원 유치에 성공했으며, 오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상장을 목표로 표현의 구체성 평가, 언어적 표현력 평가, 유효성 검사 등을 포함한 AI 평가 자동화 서비스를 신규 개발 중이다.

또한, 일본 및 중국에 진출해 해외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 카피킬러의 일본어 버전인 ‘카피모니터’를 개발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일본 내 60여 개 대학교에서 약 2만 5000명이 카피모니터를 활용 중이며, 학교 별로 월 평균 10만 건 내외의 문서를 검사하고 있다. 일본 진출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 중국 시장에 ‘카피킬러 차이나’를 선보였으며, 중국어 및 영어 논문에 대한 표절 검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무하유는 챗GPT가 마침내 포문을 연 AI 무대에서 제대로 활약하기 위해 체급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이 CFO는 과거 투자유치와 코스닥 상장, 공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하유의 성공적인 IPO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후 향후 상장 전략을 고심하는 중요한 시기였던 만큼 이번 이 CFO 합류를 크게 기대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