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국보디자인-삼구아이앤씨-아주컨티뉴엄-더인벤션랩, 공간테크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출범
초기 스타트업 투자기관(팁스운영사) 더인벤션랩이 종합부동산 회사인 우미, 인테리어 디자인/시공 전문회사인 국보디자인, 글로벌 전문 투자회사인 아주컨티뉴엄, 그리고 생산·물류·시설·식음료 분야 One-Stop Total Service를 제공하는 삼구아이앤씨와 함께 20억 원 규모의 전용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하고, 공간의 구성-공간의 관리-공간의 개발-공간의 경험 분야에 적용할 공간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다자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020년과 2021년 더인벤션랩이 국보디자인과 함께 진행한 시그니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라이징엑스(RISING X)는 2022년 우미 X 국보디자인 런치패드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올해에는 ‘엣지’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 육성하자는 의미를 담아 엣지업 : 크리에이터스(EdgeUp : Cre8tors)로 리브랜딩되었다.
주요 4개사 외에도 코엑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지스투자파트너스가 파트너로 참여하여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PoC 테스트베드 환경 지원, 공동 투자 검토 등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우미와 국보디자인은 더인벤션랩과 프롭테크 런치패드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그로우(자기장 데이터 및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실내 지도 서비스), 라잇루트(폐2차전지 분리막 필름을 재활용한 고기능 소재), 페이워크 (특수고용인 및 1인 자영업자를 위한 업무 정산 관리 솔루션), 테솔로(3지 12자유도 로봇 그리퍼) 솔루션), 스콘(버츄얼 캐릭터 제작 및 라이브 송출 솔루션), 컨텍터스(중소형 건물관리 전문 솔루션) 등에 선제적인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국내에서는 보기드물게 중견상장사 및 그룹사가 모여 다자간 오픈 이노베이션 협의체를 만들어 오픈한 첫 케이스”라고 강조하며 “공간테크 분야뿐만 아니라, 향후 딥테크 초기분야로도 확대하여 관심있는 중견그룹과 함께 공동의 펀드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PoC성과로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