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관리 구독서비스 기업 ‘그랜마찬’, 씨엔티테크에서 투자유치
씨엔티테크가 HMR·RMR 간편식 개발 및 제조를 기반한 맞춤형 식단관리 정기구독 서비스와 간편식 유통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그랜마찬에 투자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그랜마찬은 맞춤형 식단관리 간편식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앤데일리와 HMR·RMR 간편식을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그랜마찬은 2022년 대형 신선식품 쇼핑몰에 입점하여 9종의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미슐랭 레스토랑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RMR 간편식을 개발하여 글로벌 대형 할인마트에 입점하였고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그랜마찬은 샐러드 기반의 RTE(Ready To Eat) 간편식 뿐만 아니라 고객의 목적에 맞게 식단관리를 카테고리로 구성하여 케토식단, 비건식단, 고단백식단 등에 필요한 음식을 RTH(Ready To Heat) 간편식으로 개발 및 생산 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내 신체목표에 맞게 즐거운 건강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헬시푸드가 포함된 ‘HMR 간편식’시장은 현재 국내에만 5조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랜마찬은 식단관리 정기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 중 간편식 개발 및 자체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화 맞춤형이 중요한 식단관리 간편식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한 간편식 유통사업을 통해 매출 다각화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 미래 성장성도 밝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