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자

영상 제작 플랫폼 ‘쉐이커미디어’, 총 30억원 투자 유치

(주)쉐이커미디어(대표 David LEE)는 최근 공식 마감한 펀딩을 통해 POSCO기술투자, NHN 인베스트먼트, 500 Startups, 강원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로부터 총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주)쉐이커미디어는 웹사이트 내에서의 간단한 드레그앤드롭(Drag-and-drop)만으로 개인이 원하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 쉐이커를 제공하고 있다. 쉐이커는 적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여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 및 중소기업의 영상 광고 진입 문턱을 낮춘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장동영상 및 웨딩영상 등 개인 영상 카테고리 뿐 아니라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을 위한 광고 영상에서도 두각을 보여온 쉐이커미디어의 데이비드리 대표는 “쉐이커미디어는 대기업이 주도했던 영상 광고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중소기업도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인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당사의 간편한 ‘드레그앤드롭’ 영상 제작 방식을 나이키, 삼성, 주요 방송사 등의 영상을 작업했던 디자이너들의 템플릿과 접목시킨 것이 그 비결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라운드 펀딩의 주투자자인 POSCO기술투자는 당사가 한국 정부로부터 매칭펀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도 했다. 당사는 POSCO기술투자와 한국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기술과 인재에 투자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영상 수정 및 텍스트 입력 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상당 부분이 혁신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덧붙였다. 

창업 초기 실리콘밸리의 내로라하는 엔젤 투자자들에게 연달아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한 가능성을 입증 받았던 쉐이커미디어는 현재 미국 내 중소기업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데이비드리 대표는 ”ComScor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한달 영상 시청 수가 287억에 도달했다고 한다. 다양한 업군의 중소기업들이 쉐이커를 통해 영상을 제작하고 그 방대한 수요에 자신의 컨텐츠를 노출시킬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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