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전문 커머스 ‘테스트밸리’ 운영사 비엘큐가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2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CJ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과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다.
테스트밸리는 구매 후 30일까지 반품 가능한 리턴 서비스, 전자제품 수리 비용을 낮추는 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테스트밸리에서 판매하는 중고 전자제품은 내부 전문 기술센터의 검수를 마친 상품들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테스트밸리는 최근 월 거래액 40억원을 돌파하며, 전자제품 전문 커머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솔 비엘큐 대표는 “소비자가 전자제품 구매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며 “구매부터 폐기까지 전자제품 구매 여정 전체를 커버하며 전자제품 슈퍼앱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엘큐의 누적 투자금액은 총 122억 원으로 추가 투자유치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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