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플러스, BIDV은행 베트남 디지털 혁신 세미나 개최
베트남 디지털 금융 솔루션 제공 기업 인포플러스와 베트남 자산규모 1위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이하 BIDV)가 7월 14일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을 위한 디지털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베트남 중앙은행 지급결제국을 대표하여 참석한 팜안 뚜언(Mr. Pham Anh Tuan)국장과 BIDV 츠언 롱(Mr. Tran Long)부행장 외 80여개 이상의 한국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인포플러스와 BIDV가 함께 제공해주는 실시간 자금 관리 서비스(infoCMS)는 학비, 대출원리금, 보험료, 등 수납/지급을 현장에서 직접 현금으로 받던 지점 및 수납대행사들의 업무를 디지털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사를 주체한 인포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참여한 기업 중 80% 이상의 기업으로부터 실시간 자금 관리 서비스(infoCMS) 사업 가입 의향 확인서 접수를 완료했다.
BIDV와 인포플러스의 이번 협력을 통한 infoCMS 서비스 제공은 베트남 정부의 최우선 정책인 비현금화 사회 만들기(Cashless Society)와도 같은 방향으로써, 베트남의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CMS) 시장을 최초로 열었으며 향후 이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BIDV의 Mr. Tran Long 부행장은 “인포플러스의 infoCMS플랫폼과 BIDV 은행서비스를 기업 고객들에게 통합해, 차별화된 수납/지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으며, 인포플러스 김종우 대표는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회사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현지에서 금융IT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할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 베트남 중앙은행 지급결제국 Mr. Pham Anh Tuan 국장은 “BIDV와 인포플러스의 긴밀한 협력관계는 양국가간의 포괄적인 금융 협력 발전의 시작점이며, 베트남내 비현금화를 촉진하는데 기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