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연구소, 요양기관 고객사 수 700개…상반기 요양수가 청구액 170억 원 넘어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요양기관 고객사가 700개를 넘어섰다. 요양기관이 솔루션을 이용해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한 요양수가 청구액도 170억 원을 돌파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솔루션을 이용 중인 고객사는 1월 대비 300% 이상 성장하였으며, 특히 청구액은 1월 대비 700% 이상 증가하여 최근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 조사와 관리·감독이 강화되면서 요양기관 운영의 효율화를 원하는 고객사가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해석된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국내 2만 7천여 개 요양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B2B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재가요양기관 행정 자동화 솔루션인 ‘하이케어’, 요양보호사 구인·구직 플랫폼 ‘요보사랑’, 재가요양플랫폼 ‘스마일시니어’를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최대 요양기관 종사자 커뮤니티인 ‘실무카페’를 운영하면서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하고 있다. 현재 ‘실무카페’의 회원 수는 약 12만 명으로, MAU(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는 “국내 11조 원 규모의 요양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요양기관 중 88% 이상이 개인사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이 국가적인 과제”라며, “4년여간 직접 요양기관을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요양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