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스타트업 ‘동네’, 코리빙 브랜드 ‘디어스’ 운영사 인수…사업확장 가속화
프롭테크 스타트업 ‘동네’가 ‘디어스(Dears)’를 운영하는 부동산 운영 기업 스티븐스를 인수한다.
이번 인수로 동네는 판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디어스 판교 주거 단지 520개 세대의 운영 관리를 총괄한다.
스티븐스 인수와 함께 동네는 주력 상품인 동네 FLEX 사업에 대한 주요 업그레이드 사항을 발표했다. 동네 FLEX의 신규 세대들은 가전 및 가구가 완비된 퍼니시드 주택으로 기본 제공되며 유연한 임대 기간을 갖추면서도 기존의 낮은 임대 보증금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주택 임대 과정에 필요한 매물 검색부터 실제 계약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를 디지털화하여 웹과 앱을 통해 제공된다.
차민근 동네 대표는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주택 임대 시장에는 큰 혁신이 있었다. 이 흐름에 발맞춰 동네는 국내 주택 임대 시장 내 더 나은 임대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티븐스 인수와 더불어 동네 FLEX 상품의 변화는 동네의 이러한 목표를 향한 큰 도약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안병훈 스티븐스 대표는 “동네는 뛰어난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술 및 전문화된 운영 노하우를 갖춘 디어스 브랜드 운영에 최적화된 운영사”라며 “입주자들에게 최고의 임대 경험을 함께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