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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귤메달’에 시드 투자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왼쪽), 귤메달 양제현 대표(오른쪽)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육기업 귤메달에 시드 투자를 했다.

귤메달은 고품질의 제주산 시트러스 100%로 만든 착즙주스를 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감귤‧한라봉‧천혜향‧카라향‧레몬 등 15종에 이르는 제주산 시트러스와 7종의 100% 착즙주스를 소비자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

제주센터는 귤메달이 제주를 대표하는 시트러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 귤메달은향후 음료와 식품 등 F&B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귤메달은 앞서 지난 6월과 7월 서울 소재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더 많은 소비자에게 귤메달만의 시트러스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서 제주센터는 28개사에 시드머니를 투자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 금액은 13.6억 원이며 이들 기업의 후속 투자유치 금액은 약 841억 원이다.

제주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에 시드머니를 투자하고 있다. 제주센터 시드머니를 투자받은 기업은 후속으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와 프리팁스(Pre-TIPS) 연계, 그리고 최대 3억 원의 기술보증기금 연계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기자 /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달하며, 다양한 세계와 소통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 I want to get to know and connect with the diverse world of start-ups, as well as discover their stories and tell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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