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라인프렌즈스퀘어, IP 커머스 ‘잇츠유어프라임타임’에 전략 투자

글로벌 IP 리테일 플랫폼 라인프렌즈스퀘어가 IP 커머스 기업 잇츠유어프라임타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이다.

라인프렌즈스퀘어의 이번 투자는 K-IP 캡슐토이 중심의 참여형 리테일 전개, 콘텐츠 기반 공동 브랜드 개발, 핵심 상권 오프라인 거점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잇츠유어프라임타임은 ‘오둥이’, ‘김바덕’, ‘몰티즈’, ‘깜자’, ‘치즈덕’, ‘복슬이’, ‘부실감자’ 등 국내 인기 캐릭터 IP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업이다. 다년간의 캐릭터 IP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트렌드와 팬덤 선호도를 분석해 사업을 운영한다.

양사는 지난 10월 ‘오늘의 귀여움 Class’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 협업을 진행했다. Z세대 인기 캐릭터와 캡슐토이를 결합한 ‘참여형 IP 체험’ 모델로 주목받았다.

라인프렌즈스퀘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K-IP 중심의 캡슐토이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험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는 리테일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캡슐토이 사업과 달리 캐릭터 IP의 세계관을 반영해 팬덤의 수집 욕구를 확장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수집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일본·중국·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범위를 확대해 K-IP 중심 캡슐토이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잇츠유어프라임타임과 함께 K-IP 중심의 리테일 경험을 확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P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밝혔다.

라인프렌즈스퀘어는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에서 2024년 10월 분사한 독립법인이다. 글로벌 브랜드, K-POP 아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팝업 등을 통해 IP 리테일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향후 K-POP IP 협업 콘텐츠, 팝업스토어 운영, 디지털 리테일 등 온·오프라인 채널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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