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플랜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대상 수상
딥플랜트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DEMO DAY’결선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스타타업이 협력파트너 발굴을 통해 최적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날 딥플랜트는 ESG 환경 분야에서 롯데상사의 지속가능한 축산산업을 위한 기술 제안 과제에서 ‘딥에이징 기술로 비선호 부위까지도 부가가치를 높여 육류의 완전 소비가 가능한 사업’을 제안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딥플랜트는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육류의 맛과 부드럽기를 예측한 후 저등급과 비선호 부위까지도 물리적인 가공 방식인 딥에이징으로 최적의 상태로 처리하여 구이용 및 다양한 제품 등으로 만들어 식당 및 마트 등에 공급하고 있다. 딥에이징의 핵심 기술은 수압과 초음파로 육류 근육내의 단백질 분해 효소를 활성화하여 부드럽고 감칠맛을 극대화하여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롯데상사가 운영하고 있는 호주 샌달우드 비육장 와규의 비선호 부위까지도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딥플랜트의 김철범 대표는 ‘국내에서는 한우와 한돈의 저등급과 비선호부위까지도 딥에이징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 검증이 완료되었는데, 호주의 자연친화적인 비육장 와규에도 기술 검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딥플랜트는 호주 샌달우드 비육장에서 기술 적용을 위한 POC를 진행하며,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이내)과 기술 개발 자금(최대 1.2억원 이내) 등의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