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코코지, 채널코퍼레이션, 어밸브, 인프랩, 넛지헬스케어, 뤼이드, 고수플러스, 코딧
코코지, 아이들의 오디오 콘텐츠 학습∙반응패턴 생생한 피드백 공유하는 ‘관찰 리뷰’ 기능 도입
IoT 기반 키즈 오디오 플랫폼 기업 코코지가 양육자들이 아이들의 실제 반응 피드백을 공유하는 관찰 리뷰 기능을 도입한다.
기존의 콘텐츠 리뷰들은 유저들의 단순 별점식 평가 또는 파편적인 서술형 리뷰들이 많아 콘텐츠 구입 시 이용자 입장에서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의미 있는 리뷰 정보들을 얻기가 어려웠다.
코코지가 도입한 리뷰 기능은 오디오 콘텐츠를 구입할 때 이용자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오디오 콘텐츠를 들었을 때 학습패턴과 실제 반응 등 관찰된 요소를 중심으로 리뷰를 남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해당 기능은 텍스트 기반의 기존 리뷰는 물론 아이의 반응, 콘텐츠 추천 포인트, 아이가 콘텐츠를 듣는 모습 등이 담긴 생생한 사진∙영상 후기 등을 더해 코코지의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를 모두 손쉽게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오디오 콘텐츠를 들으며 상호작용하는 코코지 오디오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춰 주요 리뷰 평가항목을 구성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코코지는 가치 있는 리뷰 콘텐츠 데이터 제공으로 양육자들에게 우리 아이들이 더욱 몰입해 들을 수 있는 콘텐츠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코지의 오디오 콘텐츠는 소리 경험에 익숙해 꾸준하게 콘텐츠를 소비하는 기존 사용자층, 즉 진성유저 비중이 두터운 편이라 양질의 리뷰 콘텐츠 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 때문에 양육자들이 남긴 관찰 리뷰 콘텐츠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오디오 콘텐츠 경험을 제공해 나가는데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코코지 박지희 대표는 “오디오 콘텐츠를 듣고 상호작용하는 코코지 유저들의 오디오 소비패턴을 고려한 차별화된 리뷰 기능을 통해 단편적인 평가만 보고 콘텐츠를 구입하는 기준으로 삼기 어려운 오디오 콘텐츠를 선택하고 소비하는데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코코지는 풍부한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소리와 함께 자라나고, 더 많은 양육자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소리경험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널코퍼레이션, CS쉐어링과 AICC 개발 박차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고 있는 채널코퍼레이션이 CS 전문기업 CS쉐어링과 함께 AICC(AI고객센터)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2007년 BC카드를 시작으로 대기업, 공공기관, 교육, 전자 등 100여 개 산업의 노하우를 축적해 2018년 설립된 CS쉐어링(구 CSI시스템즈)은 고객상담센터 구축이 어려운 기업에게 업무량을 기반으로 필요한 만큼의 상담사와 관리자, 시스템 등을 빌려 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 고객 상담 서비스를 플랫폼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AICC를 구축하고 AI 상담사 개발에 나선다. AICC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콜봇이나 챗봇이 고객의 질문에 답변하는 지능형 고객센터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응대가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와 상담사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채널코퍼레이션은 AICC와 AI 상담사로 단순 반복 업무에 과중된 상담원들의 업무 시간을 줄이고 더 중요한 상담에 집중해 채널톡을 활용하는 기업의 고객 경험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의 CS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CS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자리 잡게 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CS쉐어링의 매니지먼트 서비스 및 관리자·멀티상담사 양성과정과 신규 론칭한 CS쉐어링 2.0 프리미엄 서비스를 토대로 우수 고객상담사(Customer eXperience) 자격인증 프로그램 운영, CX 상담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진단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서비스 협업, 고객상담솔루션 도입 컨설팅 등 채널톡과 CS쉐어링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영업은 물론 양사 간의 신규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마케팅과 세일즈 협업을 추진한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사람에게 크게 의존하던 노동집약적인 상담 시장을 AI로 혁신하고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CS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은 CS쉐어링 대표는 “AICC 및 AI 상담사는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상담 비용 및 상담사 채용 문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CS운영 전문성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CS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코퍼레이션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녹취, STT(Speech to Text), 상담 요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전화 ‘채널톡 미트’를 선보였으며, 인공지능 스타트업 보이저엑스와 AI로 VOC(고객의 소리)를 분석 및 리포트화해주는 VOC스튜디오를 출시했다. 이러한 AI 기술 혁신 및 협업을 이끌기 위해 국내 대표 포털 출신의 AI 전문 인력을 영입해 팀을 신설하는 등 AI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뤼이드, 동영상에서 실시간 문제 추출하는 생성AI서비스 ‘퀴지움’ 글로벌 베타 출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뤼이드가 동영상 학습을 개선할 생성형 AI 서비스, ‘퀴지움(Quizium)’을 글로벌 베타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퀴지움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동영상 콘텐츠에서 중요한 정보를 식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이해도를 체크할 수 있는 교육 문제를 자동 생성해준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자신의 학습 정도를 쉽게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만 다시 시청하는 등 추가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 동영상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특히, 퀴지움의 문제 지문과 보기 생성 퀄리티가 매우 고도화되어 있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교육 전문가가 생성한 수준의 고품질 문제를 뽑아내기 위해 뤼이드의 자연어 처리 연구팀과 제품팀에서 최신 기술 및 데이터 확보에 전념하고 있다. 동영상 교육자료 원문을 학습자에게 맞게 보정하고, 학습자의 지식 기반에 맞도록 뤼이드 고유의 지식 추적 (Knowledge Tracing) 기술을 바탕으로 생성형 모델 기술을 연결하여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문제가 제공된다.
동영상은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강력한 매체로 자리 잡았고, 젊은 층은 특히 시각적 학습을 선호하는 추세다. 하지만 학습자의 집중력 유지와 이해도 평가에 어려움도 동반한다. 뤼이드는 AI 기술을 활용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노력해왔다.
지난 2022년 사내 해커톤에서 처음 탄생한 ‘퀴지움’은 동영상 학습 효율화를 위해, 시청자의 이해도를 측정하고, 집중을 유도하는 즉석 질문 생성 기능을 선보였다. AI의 개입으로 동영상 시청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 효율성과 기억력을 최적화하기 위한 도구를 목표로 한 것이다. 이후 크롬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유튜브 등 기존 동영상 플랫폼의 무한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고급 AI 기술을 이용한 정밀한 질문 생성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거듭해 베타 버전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웹사이트는 영문으로 개발되었다. 동영상 콘텐츠의 언어와 사용자의 언어 설정에 따라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등 질문은 다양한 언어로 생성된다.
한편, 퀴지움은 지난 6월 진행된 브라질 파라나주와의 MOU를 통해 브라질 공교육에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24,000여 개의 교육 자료를 가지고 있는 파라나 주정부 공교육 사업에 퀴지움이 도입되면 매우 혁신적인 AI 기반의 첫 동영상 교육 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파라나주 수십만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수학, 언어 과목의 문제 출제에 AI 기술을 도입하여 검증하고, 문제 생성 품질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브라질 외에도 미국과 인도 지역에서 적극적인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다방면의 국내외 협력과 시장 기회를 모색 중이다.
퀴지움에 적용된 최신 AI 기술은 국제 AI 학회에서 3편의 논문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2022년 자연어처리기술 학회 EMNLP에서 1편, 2023년 전산언어학학회 ACL에서 2편의 논문이 채택된 바 있다.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 “멀티미디어 학습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동영상 기반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비전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다”며 “학습자들이 보다 풍부하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진화를 통해 AI 디지털 학습의 다음 단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밸브-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협약 체결
어밸브와 롯데건설이 협약 체결을 공식화하였다. 또한 어밸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결선 데모데이’의 롯데건설(디지털분야)의 ‘공동주택 커뮤니티 적용 스마트팜 입주민용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에서 사업성의 시장성, 수익성과 제품의 구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어밸브는 롯데건설 아파트 내 캐비닛 형태의 스마트팜 및 입주민용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작물 재배 전문가가 아닌 모든 입주민들은 직접 어밸브의 인공지능 스마트팜 솔루션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쉽게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된 작물을 직접 공급받을 수 있으며 작물 거래 또한 가능하다. 이에 입주민들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단지 내 흥미로운 취미생활 형성으로 인한 삶의 질 향상, 직접 재배한 안전한 먹거리 확보 가능, 환경친화적 그린아파트 조성 가능, 아파트 단지 내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어밸브 대표 이원준은 “어밸브는 롯데건설과의 분업적 협력을 통하여 ESG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건설 산업의 혁신 및 유의미한 상생 협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기업들과 고객들에게 자체 개발 인공지능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프런 AI 강의 자막 자동화… 글로벌 서비스 발판 마련
IT 기술 교육 플랫폼 인프런이 AI를 이용한 강의 자막 및 스크립트 기능을 공개했다. 해당 기능은 인공지능 음성 추출 기술을 이용해 영상의 음성에서 스크립트를 추출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인프런에 올라온 5만여 개 강의 대부분의 내용을 대본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AI를 활용한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스크립트 변환 작업을 기존에 비해 훨씬 경제적으로 해냈다.
인프런이 선보인 자막 기능은 자막 On/Off와 영상 아래 자막 표시 기능이 기본 제공되며, 스크립트 재생 시점 이동이 가능해 강의 재생 시간별 스크립트를 별도로 확인 가능하다. 스크립트 선택 시, 해당 시점의 영상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스크립트를 통해 미리 수업 내용을 읽어보거나 시간별로 구분된 스크립트 내용을 볼 수 있다. 재생 영상 시점의 스크립트 또한 구분해서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스크립트 제안 기능을 도입해 자막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AI가 추출한 텍스트의 수정이 필요한 경우, 수강생이 직접 수정 제안을 할 수 있다. 유저가 수정 제안한 강의 스크립트 수는 23일 기준 이미 6,600개를 넘었다. 제안 기능을 통해 유저는 직접 더 나은 자막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다.
이번 AI 자막 추출 자동화 기능의 도입으로 인프런 지식공유자의 자막 작업 시간을 줄이고, 수강생에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인프런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자막 기능을 시작으로 언어 장벽을 허물고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AI 자동 번역 기능을 이용한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언어 장벽을 허물고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프랩 이형주 대표는 “콘텐츠는 확장성이 강하다. 그동안은 언어가 콘텐츠의 확장성을 막는 유일한 벽이었지만,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를 추진해 전 세계 유저들이 인프런의 좋은 콘텐츠를 접하고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전 세계의 지식공유자가 언어의 장벽 없이 다양한 기술적 경험을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직무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넛지헬스케어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 ISMS 인증 3년 연속 획득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증명하는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중 하나다. 캐시워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정보보호 대책 등 총 80개에 이르는 인증 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과했다.
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2021년 10월부터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9월에는 사용자들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1차 사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넛지헬스케어는 올해 2차 사후심사까지 통과, ISMS 인증을 유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 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했다.
넛지헬스케어의 나승균 대표는 “2,000 만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각종 정보 보안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일상 속에서 안심하고 건강관리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는 누적 다운로드 수 2,100만 건과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Daily Active Users) 360만을 명을 돌파한 국민 건강관리 앱이다.
코딧, 토스페이먼츠 출신 임경석 사업개발총괄 영입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이 임경석 전 토스페이먼츠 글로벌 사업팀 리더를 사업개발 총괄(Head of Business Development)로 영입, 자체 개발한 코딧 솔루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코딧 사업개발총괄로 합류한 임경석 총괄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LG화학(現 LG에너지솔루션) 해외영업을 거쳐 지난 4년간 토스페이먼츠의 PG 결제서비스를 해외 기업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이끌며, B2B IT 솔루션에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코딧은 독보적인 AI 기술과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Big Data)를 기반으로,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솔루션과 정책 자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B2B SaaS 스타트업으로, ‘포츈 500대 기업’ 중 탑 티어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 유니콘 스타트업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영입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코딧 임경석 사업개발 총괄은 “코딧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혁신적인 기술로 정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B2B 스타트업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합류를 결정했다”며,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 등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Gov-tech(정부+기술) SaaS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는 코딧의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을 전했다.
코딧 정지은 대표는 “임경석 총괄은 B2B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역량을 갖춘 전문가”라며, “이번 리더십 영입을 통해 코딧의 빠른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팀 내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거구독플랫폼 ‘독립생활’, 방배동에 1인주거공간 35호실 추가 오픈
주거구독플랫폼 ‘독립생활’ 운영사 고수플러스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1인주거공간 35호실을 추가 오픈 했다고 오늘 24일 밝혔다.
독립생활은 이번 방배동 35실을 추가하며, 노량진동 엘레지던스에 이어 직접 운영하는 호실을 133호실까지 늘렸다. 독립생활은 한달단위로 주거를 구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2억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1인주거공간 ‘스테이안온x독립생활’은 전용면적 약 11.48제곱미터 (3.5평)으로 각방에 개별화장실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이 갖춰져 있으며 공유 공간으로는 루프탑, 공유 주방, 런드리룸 등이 있으며, 공과금과 관리비 없이 최소 1개월부터 원하는 기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구독 서비스 상품으로 최근 주거비 부담 증가에 어려움에 직면한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오픈된 주거 공간은 독립생활 앱을 통해 본인인증, 비대면 계약 및 결제를 진행하여 관리비나 중개 수수료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강남권에 직주 근접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음에 주안을 두었다.
독립생활 박영은대표는 “직접 공급하는 호실수는 상반기에 대비해 2배가량 성장했으며 1인가구 주거공간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직접 공급하는 호실에는 온도, 습도, 공기질, 소음도를 체크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것을 24년 목표로 하여 개인맞춤 생활공간을 인공지능으로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플랫폼을 고도화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수플러스는 최근 인천 IP간담회에 스타트업 대표로 참여한 바 있으며, 어니스트벤처스와 MYSC로 부터 PRE-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