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동인베스트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데모데이’ 성료
경동인베스트와 더인벤션랩이 주최-주관한 ‘제5회 경동인베스트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데모데이’가 16일 역삼동 마루180에서 열렸다.
본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나다’라는 가치를 내세우며 스마트 웰니스, 순환 경제,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에너지, 기타 영역에서 활동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후 약 2개월간 핵심 지표 설정 및 관리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인 BToB (Back To Basic)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데모데이를 통해 3팀에게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제5회 경동인베스트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지난 7월 모집을 시작해 약 4주 간의 기간동안 140건이 넘는 스타트업이 접수를 완료했고, 20:1의 경쟁률을 통해 1차 14팀을 선발했다. 이후 BToB 프로그램과 2차 서류심사를 통해 올수, 블루랩스, 매일새옷, 쓰리랩스(마켓뱅), SG메디로보, 밀크코퍼레이션(키즈닝), 피트인, 씨지인사이드 총 8팀이 선발되어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클린테크 및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참여해 스타트업 3곳을 선정했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은 피트인(재제조배터리 스왑퍼블 구독 플랫폼 운영, 대표 김세권), 우수상은 씨지인사이드(기업 리스크 관리 SaaS 솔루션 iHOPPER 운영, 대표 박선춘), 블루랩스(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수처리제 생산 기술, 대표 정상호)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동인베스트 관계자를 포함하여 VCㆍAC 및 대ㆍ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실무진 등 약 70여명의 관계자가 데모데이에 참석하여 자율 질의응답 및 활발한 네트워킹에 참여했다.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2020년, 2022년, 2023년 총 3회에 걸쳐 경동인베스트와 꾸준히 협업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쁘고, 단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투자유치 7건, TIPS 7팀 선정, 후속 투자 2건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해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라며 “올해 선발된 8팀도 2024년 서울형 TIPS 연계, 투자유치 및 OI프로그램 연계 등 다방면으로 동반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