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유튜브 올해만 1억뷰… 3년 만에 조회수 900% 증가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운영사 버킷플레이스)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채널 ‘오늘의집’이 2023년 연간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처음 문을 연 오늘의집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전체 채널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 연간 누적 조회 1억뷰를 넘어서며 총 채널 누적 조회수 2억 2166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의집 유튜브 채널은 공간이나 집과 관련된 특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꾸준히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늘의집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인 ‘비포애프터 시리즈’를 시작으로 ‘영상집들이’, ‘하루뚝딱’, ‘알려주집’ 시리즈 등을 통해 공간 인테리어와 생활 노하우 정보가 필요한 이들에게 실감나는 팁을 주고 공감을 이끌어 냈다.
2020년 6월 처음 런칭한 ‘비포애프터 시리즈’는 일반인의 사연을 신청 받아 오늘의집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공간을 스타일링하고, 가구나 소품 등 인테리어 비용 전액을 지원해주는 메이크오버 영상이다. 3년 5개월간 57개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3,863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에피소드는 2021년 겨울 소개된 ‘반지하 인테리어’ 편으로 275만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 중이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사연을 접수 받아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엄마의 방을 바꿔준 에피소드도 큰 감동을 줬다. 올해 5월 공개된 ‘엄마 몰래 1.8평방 싹 바꿔드렸습니다’ 비포애프터 에피소드 51편은 152만명이 시청한 후 2만 5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88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그 밖에도 오늘의집 유튜브 채널에는 100만회 이상 조회를 기록한 영상이 56개나 있다. 가장 많은 시청수를 기록한 영상은 일상 생활에서 알면 좋은 꿀팁 공유숏폼 영상으로, 냉장고로 공간 분리하는 법을 다룬 원룸 가구 배치법 영상이 808만 뷰를 기록했다. 일상 팁 영상의 경우 예산과 시간이 넉넉치 않은 자취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익적 목적으로 기획해 큰 감동을 전한 영상도 있다. 2021년 광복절 특집으로 88세 독립유공자 할아버지의 36년된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한 ‘36년 된 오래된 집을 호텔 인테리어로, 26평 노후 주택 리모델링’영상은 164만명이 시청한 후 2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오늘의집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이찬표 프로듀서는 “오늘의집 유튜브는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자신의 일상을 바꿔 볼 수 있도록,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누구나 한 번쯤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고 꿈꾸던 삶을 현실에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기획과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T주식회사, 신원인증서비스 ‘프루피(Proofy)’ 앱 누적 다운로드 15만 회 넘어
SBT주식회사는 Web3에서 사용할 지갑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신원인증서비스 ‘프루피(Proofy)’ 앱이 누적 다운로드 15만 회를 기록한데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순위 16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인증하는 ‘프루피’ 앱은 Web3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본인 인증부터 단계별로 계좌점유 및 신분증인증, 자금세탁방지(AML) 인증까지 My Proofy로 편리하게 완료하고, 그 결과를 위변조가 불가능한 거래불가형 NFT로 발급하는 안전한 신원증명서이다.
SBT주식회사 관계자는 “‘프루피’ 앱을 통해 자기정보 유통에 대한 용이한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전국민의 Web3 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시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주셔서 감사 드리며,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루피’ 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Web3 신원인증 기반 NFT 발행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NICE평가정보, 시큐차트글로벌, 헥슬란트 3사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으며, 서비스는 NICE평가정보와 시큐차트글로벌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SBT주식회사를 통해 제공된다.
‘프루피’ 앱은 이제 태동하고 있는 Web3 인터넷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단계별 인증결과와 추가 필요 정보를 거래불가형 NFT로 담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사용자가 서비스 제공자별로 요구하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의 자기정보 유통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비링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수상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가공품 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링커가 지난 23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운영하는 ‘제20회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장’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
2003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서울지역 창업기업 만남의장’은 서울지역 창업기업과 지원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예비창업패키지(주관기관: 연세대학교) 부문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비링커는 투자 유치 및 매출, 고용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었으며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추천으로 이번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비링커는 올해 4월부터 가공품 조달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조달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CNC, 판금 업체 대비 20% 이상의 비용 절감을 나타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링커를 이용함으로써 250여 개 이상의 제조업체를 활용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외주업체 관리공수 절감의 효과도 가져다준다.
최근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세아그룹 계열사 브이엔티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성과 및 추후 가능성을 인정받아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비링커의 프로세스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사에 원가절감 및 편리함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더와트’, ‘페이워크’ 서울형 팁스 선정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및 서울형 팁스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제조사 더와트와 페이워크가 서울형팁스에 최종 선정되어 최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서울형 TIPS)은 민간 우수 역량을 통해 선투자된 기업에 R&D를 지원하여 서울을 대표하여 경쟁력 있는 유망기술기업의 창업을 독려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기업에게 2년간 최대 4억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서울형 팁스에 선정된 더와트는 IoT 및 SW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업무경력이 있는 조완희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기존에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전레일기술을 적용한 카스토퍼 형태의 EV-STOPPER(특허보유)를 개발 및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V-STOPPER는 쉬운 설치, 공간 활용, 낮은 비용이라는 강점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페이워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수증, 견적서, 거래명세서 등 거래문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OCR기술로 거래문서를 손쉽게 읽고 은행 펌뱅킹과 연동한 입출금 내역 관리 기능 등으로 약 2천 2백명 이상의 고객이 페이워크 서비스를 매 월 사용하고 있다. 이번 서울형 팁스를 통해 페이워크는 수집된 거래 데이터를 활용하여 소규모 자영업자 및 특수고용근로자를 위한 종합금융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3~5년 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두 기업에 서울형 팁스가 마중물로 작용하여 서울시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울형 민간투자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픈서베이, 기업 성장 지원 B2B SaaS ‘데이터스페이스’ 출시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가 리서치 및 경험관리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Dataspace)’를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스페이스는 리서치와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이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연 단위 구독 시 타깃팅·데이터 수집, 데이터 시각화·분석, 내외부 데이터 연동, 협업·공유 등의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데이터스페이스 활용 시 기업은 자사 고객부터 소비자 패널까지 다양한 타깃으로부터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기업 내부 데이터나 구글 폼 등으로 수집한 데이터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설문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툴로 누구나 간편하면서도 정교하게 데이터를 분석해 입체적으로 고객·소비자를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또한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받은 오픈서베이의 보안 시스템 하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다.
오픈서베이는 10년 이상 쌓아온 누적 기업고객 2,500개 사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스페이스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에 데이터 활용성과 업무 효율을 향상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업은 데이터스페이스를 구독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가 확산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자산화 실현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저성장, 인구 감소 등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내 산업계는 이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해야만 선택받을 수 있다“며 “데이터스페이스는 향후 AI 분석 기술, 글로벌 플랫폼 연동 등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하는 기업에 필수적인 데이터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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