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바, 기술신용평가 ‘TI-2’ 등급 2회 연속 획득
인공지능 기반 크리에이터 콘텐츠 크로스보더 플랫폼 ‘adobaro’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전개하고 있는 아도바가 나이스디엔비에서 실시한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echnology Credit Bureau, 이하 TCB)에서 최상위 평가 등급인 ‘매우 우수(TI-2)’ 등급을 획득했다.
아도바의 이번 TI-2 등급 획득은 지난 2020년 최초 취득 이후 2회 연속으로 이뤄낸 성과다. TCB는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평가하고자 만든 기술인증 제도로, 기업의 기술성·시장성·사업성·경영역량 등을 총 10등급으로 분류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아도바가 획득한 TI-2 등급은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
2018년 설립된 아도바는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콘텐츠가 국경과 플랫폼을 넘나드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올해 6월, 대표 서비스 ‘adobaro’를 론칭했다. adobaro는 크리에이터가 단일 로컬 시장의 한계를 넘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다중 플랫폼에 손쉽게 진출하고 원스탑 콘텐츠 유통·관리 및 정산 등이 가능하게 만드는 SaaS 솔루션이다.
adobaro는 올해 6월 정식 서비스 런칭 이후, 5개월 만에 미국의 Nick(1300만 유튜버), 러시아의 Semkav(1500만 틱톡커), 한국의 헤이지니(400만 유튜버) 등을 포함한 글로벌의 850팀 이상이 아도바로에 유입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아도바 안준한 대표는 “아도바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중국 주요 12개 플랫폼과 직접 계약 및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외국인에 제한적인 이슈 해결 및 불확실성을 제거함으로 국경과 플랫폼을 넘어 Cross-Border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 밝혔다.
아도바는 KAIST/서울대 출신인 안준한 대표(CEO)와 안대현 이사(COO)를 비롯하여 우수한 개발인력들을 중심으로 ‘2023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23~25年)’에 선정되어 연구개발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이노비즈·하이서울 인증서 등 기업 주요 인증 획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국내외 (adobaro 관련)글로벌 특허 등록 등 대내외 성과를 통해 명실상부 기술 전문 기업으로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안준한 대표에게 ‘매우 우수(TI-2) 등급’ 획득에 대한 소감을 묻자 “2회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여 아도바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아도바로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여 2024년, 공격적인 글로벌시장 공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