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 스타트업 올마이투어가 전세계 숙소 원가 구독제인 ‘어썸멤버십’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다.
숙소원가 구독제 ‘어썸멤버십’은 숙소를 플랫폼 수수료가 면제된 공급가로 예약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구독형 멤버십이다.
통상 OTA 플랫폼에서는 호텔에서 제공한 공급가인 숙소 원가에 10~20%의 플랫폼 수수료를 세금 및 봉사료란 명목으로 더해 판매하고 있다. 어썸멤버십은 월간, 혹은 연간 구독으로 플랫폼 수수료가 면제된 공급가로 숙소를 예약할 수 있어 호텔 예약시 가격 부담을 낮췄다.
또한 프로모션 기획전 숙소 예약 시, 일정 금액을 되돌려주는 캐시백 및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기획전은 숙박 바우처를 최저가로 선구매한 후 원하는 투숙일을 여행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지정할 수 있다.
올마이투어는 구독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통해 현재 약 20 만개에 달하는 숙소수를 내년 상반기 300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불어, 아랍어 총 6개국의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석영규 올마이투어 대표는 “여행자들이 호텔 가격비교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해온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독 모델을 도입했다”며 “글로벌 거대 OTA가 독식하고 있는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OTA로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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