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 ‘캐시워크’, 2023년 1,110억 회 실행…헬스케어 플랫폼 중 사용 빈도 1위
최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2023년 총 결산 모바일 앱 순위’에 따르면,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헬스케어 플랫폼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한 앱으로 꼽혔다.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한 앱 5위를 차지한 캐시워크는 국민 건강관리 앱이다. 금전적인 보상과 촉진 네트워크 체계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라는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실제로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를 통해 집계된 2023년 1년간의 캐시워크 총 실행횟수는 약 1,110억 회로 나타났다. 특히 월 평균 약 92억 회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사용율을 보였으며, 특히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 3월에는 93억회를 넘어선 이후 꾸준히 실행횟수가 증가하며 7월에는 100억회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 1년간 캐시워크의 총 사용시간은 약 9억 7천 시간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플랫폼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많은 사용자들의 일상 앱으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처럼 넛지헬스케어가 헬스케어 플랫폼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었던 데는 2017년 출시 시점부터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금전적 보상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인앱 서비스 고도화 덕분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캐시워크의 건강관리 서비스 ‘캐시닥’에 병원에 직접 가지 않아도 무료로 진료 접수와 예약이 가능한 비대면 병원 진료 접수 기능을 출시하며 현재까지 많은 이용율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B2B∙B2G 플랫폼 ‘팀워크(TeamWalk)’를 통해 주민, 임직원 등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강 챌린지를 운영하며 전방위적인 헬스케어에 기여하고 있다.
넛지헬스케어㈜의 박정신 대표는 “캐시워크가 사용자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 앱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행태 동기부여로 만성질환의 관리와 예방에 기여한다는 전사 목표 아래 보다 많은 사용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 아파트 화재 예방, 아파트아이 소방 점검으로 간단하게
최근 주거지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의 ‘모바일 소방 세대 점검’ 서비스가 화재 예방 대책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우리나라 주거 형태상 여러 가구가 밀집한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이 많아 정확한 소방 세대 점검이 필수라는 의견이다.
소방 세대 점검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소방시설법)’이 개정되면서 관리자 및 입주민이 공동주택 세대 내 소방시설을 직접 점검해야 하는 의무 사항이다. 기간내 점검을 완료하지 않은 입주민은 300만원 과태료를 물게 된다.
관리사무소로부터 점검표를 수령하고 수기로 작성해 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 했던 기존 소방 세대 점검에 불편을 겪는 입주민을 위해 아파트아이는 23년 9월 모바일로 간편하게 점검할 수 있는 모바일 소방 세대 점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3개월 만에 약 10만 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큰 반응을 얻는 중이다.
아파트아이 모바일 소방 세대 점검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소화설비’ ∙ ’경보설비’ ∙ ‘피난설비’ ∙ ‘기타설비’ 등 점검 방법이 구분돼 있으며 글로만 안내된 기존 점검표에서 탈피,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항목별 세부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점검 후 모바일 앱에 등록된 세대별 점검 정보가 실시간으로 관리사무소에 전송돼 체계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아파트아이 사업기획팀 유관형 팀장은 “우리나라는 여러 가구가 밀집한 주거 형태가 많아 소방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은 우리 집뿐 아니라 이웃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것”이라며, “아파트아이 ‘모바일 소방 세대 점검’으로 아파트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000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1위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기요금과 난방비 ∙ 수도세 ∙ 가스비 등 에너지 소비에 대한 기간 및 면적 별 사용량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고, 입주민 간 중고 거래 플랫폼 ‘꿀단지’, 모바일 입주민 카드 서비스 및 아파트 방문 차량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션스바이오, 데이터바우처 우수기업으로 선정…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바이오 메디컬 스타트업 오션스바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 데이터바우처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데이터바우처는 데이터 수요와 공급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에게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가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션스바이오는 뇌전증 치료용 전자약과 우울증, 스트레스 치료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데이터 바우처 우수기업 분야에서 높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션스바이오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데이터 바우처 우수사례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한 ‘ICT기금 지원사업 인공지능 분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선정’을 통해 높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션스바이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최근 개발한 우울증, 스트레스 치료용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임상실험 및 뇌전증 치료용 전자약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며 퍼스널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번 장관상 수상에 대해 오션스바이오 이현웅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된 정신질환 치료’라는 우리의 미션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와 개발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콘랩스 윤경원 CTO, 2023 정보통신방송연구개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인공지능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 기업 리콘랩스가 자사 윤경원 CTO가 2023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은 소프트웨어 분야 연구개발 사업의 우수 성과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윤경원 리콘랩스 CTO는 정보통신기술 개발·보급 및 융복합 활용으로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리콘랩스가 주관하고 한양대학교 디자인 인포매틱스 연구실(지도교수 현경훈), 걸리버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수행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국가 연구과제에서 3D 콘텐츠의 AI 생성기술 상용화 성과를 함께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리콘랩스는 3D 콘텐츠 생성 기술 기업으로 국내외에 3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기반의 3D 솔루션을 통해 누구나 쉽게 3D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리콘랩스는 엔비디아의 2023 인셉션 파트너로 선정되어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최대 이미지 보유 기업 셔터스톡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윤경원 리콘랩스 CTO는 “국가 연구개발과제 산출물의 상용화에 회사와 서비스가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기술역량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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